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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살린다던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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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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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살린다던 문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믿었지만, 현재 어떻습니까. 우리(소상공인)만의 책임일까요? 이제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다음 정부라고 뭐가 달라질까요?”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서 만난 이모(61) 사장은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약 30년간 한식집을 운영해 왔으나 현재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 이 사장은 코로나 당시 대출받은 약 1억2000만원을 최근 겨우 갚았지만, 식당이 계속 적자를 내고 있어 다시 빚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이 사장은 “아이를 키우며 돈이 계속 들어가는데 식당을 운영해도 돈이 생기는 게 아니라 빚을 갚는 것에서 끝나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다시 반복해서 이겨낼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한 상권. 현장에서 만난 30년 경력의 한식집 사장은 “빚만 갚다 끝난다.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선 기자 코로나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사장의 고민처럼 실제 수익을 내지 못해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다.이날 종각지하쇼핑센터에서 20년 넘게 의류·잡화 매장을 운영한 한 사장은 “지하쇼핑센터 내 공실률이 30%에 이른다”며 “임대료, 관리비 등을 내면 남는 게 없다”고 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영업자는 매달 줄고 있다. 지난 4월 전국 자영업자 수는 561만5000명으로, 지난해 4월(562만1000명)보다 6000명 줄었다. 1월에는 전년 대비 2만8000명 줄었고, 2월에는 1만4000명, 3월에는 2000명 감소했다. 그래픽=정서희 ◇폐업 몰린 자영업자들 “버티는 것도 한계” 폐업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은 하나 같이 “손해가 나도 버티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토로한다. 그동안 했던 일을 그만두면 할 수 있는 일이 사실상 없어서다. 이들이 정부 지원에 목매는 배경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아예 손 놓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사실 자영업자는 사장이 아니에요. 혼자 일하죠. 더욱이 현재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려면 직원을 줄여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종로구에서 만난 또다른 음식점 사장 김모씨의 말이다.김 사장은 석달 전 직원 한명을 내보냈다. 올해 들어 월 매출이 작년에 비해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전격 회동을 갖고 반(反)이재명 연대 논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들은 "계엄 단절 극복을 전제로 이재명 독재정권을 저지하고,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통 큰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용태 비대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전병헌 대표와의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단절 극복을 전제로 이재명 독재정권을 저지하고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통 큰 협의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전병헌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부 전열을 시급히 정비하고 대대적 혁신 노력을 하면서 병행적으로 제7공화국 개헌을 해 2028년 총선·대선을 동시에 치르도록 하고 이번 대선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7공화국을 출범시키는 디딤돌이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해 가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전 대표는 이 후보의 '4년 연임제'에 대해 "또 다른 사사오입 개헌으로 정권 연장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속임수 개헌 제안"이라며 "한동훈·한덕수·김문수 후보가 얘기한 3년 임기 단축 개헌이 제7공화국을 확실하게 열어젖힐 수 있는 약속"이라고 했다.새미래민주당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당의 대주주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연대 참여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상태에선 이 전 총리는 국민의힘과의 연대·협력에 특별하게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앞으로 논의 과정 속 공유점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이재명 후보 진영에 여러 정치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친명 빅텐트'라는 말이 나오는 데 대해선 "권력을 다 잡았다고 보고 권력 떡고물을 기대하면서 모여드는 '떡고물 클럽'"이라며 "친명 빅텐트를 얘기하는 건 과도한 평가"라고 한마디로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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