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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방송 연설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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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5-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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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방송 연설서 "'가족'의 가치관 지키겠다" 노조활동하며 만난 아내 설난영씨·딸 동주씨 등 언급 OECD 최하위 韓출생률 언급하며 "제가 바꿀 것" '청년결혼 3·3·3 주택' 및 임산부·육아 지원 확대 약속 차별금지법 '반대' 표명…"성소수자 취업 우대는 역차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앞에 마련된 유세 현장으로 이동하며 한 어린이를 안고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0일"가족의 가치관을 지키는 일도, 이 시대의 어려운 숙제 가운데 하나"라며 "우리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낼 후보가 누구인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TV조선을 통해 방영된 '가족'을 주제로 한 두 번째 방송연설에서 "저 김문수, 제 아내, 제 가족을 지키는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평소 청년세대가 결혼·육아를 마음 먹는 게 어렵지 않은 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해 온 김 후보는"저는 평생 노동운동을 하고, 정치를 하고, 공직에 있으면서, 아내 덕·가족 덕을 참 많이 보고 살았다"고 운을 뗐다.노조 활동을 하며 만난 배우자 설난영씨를 두고는 "둘 다 공장에서 쫓겨나고 제가 수배자로 도망을 다닐 때, 작은 방에 저를 숨겨준 사람이 아내였다"며 "결혼을 하고 제가 봉천동에서 돈도 되지 않는 서점을 할 때, 임신한 몸으로 구로공단을 오가며 일을 하고, 집안 일, 서점 일까지 묵묵히 해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민주화 투쟁을 벌이다가 김 후보 본인이 수감됐을 때도 설씨가 딸 동주씨를 잘 키워줬다고도 부연했다.김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후에도 아내는 변함이 없었다. 사실 저는 돈 버는 데는 영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며 "국회의원 세 번, 도지사 두 번, 장관까지 했는데 25평 아파트 하나가 거의 전 재산"이라고 언급했다. 긴 공직 생활에도 축재와는 거리가 멀었 조망바위 멀리 노승산과 소등섬이 보인다. 사자가 살지 않는 우리나라에도 용맹한 사자 한 마리가 있다. 전남 장흥과 보성에 걸쳐 있는 사자산獅子山이다. 이름에 걸맞게 제왕의 위엄이 깃든 범상치 않은 산세다. 커다란 수사자 한 마리가 읍내를 지키고 있는 듯한 당당한 자태로 앉았다. 파라오를 지키는 스핑크스 같다. 사자산은 머리와 꼬리가 있는 산이다. 장흥읍 쪽의 봉우리를 사자의 머리인 두봉(570m)으로, 직선으로 2km인 등줄기 끝을 꼬리인 미봉(667.5m)으로 부른다. 미봉이 실질적인 정상이며 호남정맥과 만나는 지점이다. 사자를 닮았다는 이름과 달리 부드러운 능선을 가졌다. 암릉지대와 득량만, 보성만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바위산이다. 가을이면 수사자의 갈기처럼 황금빛으로 휘날리는 억새가 장관이다. 사자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예전에는 임금바위가 있는 제암산帝岩山을 보좌하는 병풍과 같다 하여 '어병산御屛山'으로 불렀었다고 한다. 산맥이 남성적이고 골이 깊은 사자산은 일림산과 함께 보성강의 발원지다. 사자지맥은 사자산 미봉에서 분기해 억불산, 광춘산, 부용산, 천태산, 오성산까지 2군 8읍·면을 거치는 도상거리 46.6km다. 탐진강 물줄기를 따라가기 때문에 탐진지맥이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제암산에서 사자산, 일림산으로 이어지는 12km 구간은 철쭉군락지로 유명하다. 5월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이곳의 철쭉은 매서운 해풍을 견뎌내서인지 유난히 붉고 선명하다. 사자산에서 달바우산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코스는 철쭉과 바다, 암릉을 모두 충족하는 루트다. 가파른 사자산 들머리, 등 뒤로 억불산이 보인다. 기산마을은 '문림의 고장' 명성을 있게 한 원천사자산 아래에 있는 기산岐山마을은 장흥이 '문림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는 원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풍수하는 사람들은 기산마을을 생기가 집결하는 명당이라고 한다. 엎드린 사자의 젖을 빨고 있는 형국으로 보이는 억불산의 거대한 문필봉(며느리바위)이 기산마을을 향해 기氣를 보내고 있다. 기산마을은 8명의 문장가를 배출한 '팔문장가' 마을이다. 조선 중기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보다 25년이나 앞선 '관서별곡'을 지은 백광홍이 이 마을 출신이다. 장흥 출신으로 무려 120여 명 이상의 등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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