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검찰청이 장애인 형사절차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검찰청이 장애인 형사절차상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개선과 디지털증거 관리 강화 및 법제화 추진에 나선다. 대검찰청 검찰인권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대검찰청에서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검찰인권위는 지난 2020년 2월 출범 이래 검찰의 인권보호 업무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포함한 중요 이슈를 논의,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법조·언론·문화·종교 등 각계의 전문가 11명과 검찰 2명, 총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검찰인권위는 △장애인 형사절차상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디지털증거 관리 강화 및 법제화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검찰에서 추진하는 ‘발달장애인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확대방안’과 관련해 통상적 형사처벌만으로 범죄억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 피의자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를 위해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확대 및 환경개선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교육을 실질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제도화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장애 여부를 인식하기 어려운 경계성 발달장애인 등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장애 정도에 따라 적극적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자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기준도 명확히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디지털증거 관리 강화 및 법제화 추진과 관련해 위원회는 디지털증거의 수집·분석·관리 등에 관한 법제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기관 및 학계와 심도 있는 논의,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인권친화적 법제화를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또 디지털증거 관리에 관한 외부위원회 등 점검을 통한 통제, 디지털증거의 폐기여부 확인 절차 도입 등 국민들이 검찰의 디지털증거 관리에 대해 더욱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증거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대검찰청이 보고한 △범죄피해자 권리·지원 강화 △검사의 공익대표 업무수행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검찰은 범죄피해자의 형사절차 상 지패션은 단순한 옷 입기를 넘어 예술이고 실험이죠. 그래서일까요? 상식을 뒤흔드는 기발한 아이템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그중에서도 완전히 다른 두 아이템이 하나로 합쳐질 때 상상 이상의 새로운 결과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익숙한 듯 낯선, 그래서 더 매력적인 패션 아이템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 발렌시아가 먼데이 힐 슈즈 」 발렌시아가의 시그니처 스니커즈 먼데이 스니커즈 에 뾰족한 뿔이 솟았습니다. 그리고 먼데이 힐 슈즈 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죠. 둥글고 두툼한 고무 밑창, 옆면에 새겨진 'B' 로고 스티칭 등 먼데이 시리즈 특유의 디테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기존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뒤꿈치만 힐로 교체한 형태입니다. 발렌시아가는 이 독특한 신발을 스포티한 트레이닝 셋업에 매치했어요. 힐은 우아한 옷에만 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을 가볍게 날리는 조합입니다. 「 어티슈 코브라 바라클라바 」 바라클라바냐, 캡모자냐 고민한 적 있나요? 그렇다면 어티슈의 코브라 바라클라바 가 답입니다. 이 모자는 바라클라바의 기능성에 캡모자의 디자인을 결합했죠. '코브라'라는 이름답게 얼굴을 감싸는 실루엣에 챙이 더해져 날렵한 인상을 줍니다. 이 아이템을 만든 어티슈는 젠틀몬스터가 새롭게 런칭한 헤드웨어 브랜드예요. 첫 컬렉션부터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브랜드의 두 번째 컬렉션이 벌써 기대되네요. 「 미스치프 크롭 베스트 」 조끼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이 아이템,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습니다. 흔히 조끼라고 하면 몸에 밀착되는 납작한 형태를 떠올리기 마련이죠. 하지만 미스치프가 만든 이 크롭 베스트 는 사실 가방과 옷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이템이에요. 앞에서 보면 일반적인 크롭 베스트처럼 보이지만, 몸통 뒤편을 보면 가방의 형태를 하고 있죠. 모양만 가방이 아니라, 지퍼를 열면 실제로 작은 짐을 수납할 수 있다는 사실! 평범한 고프웨어 룩이 지루하다면 이 제품을 시도해보세요. 착용만으로 일상 속 상상력이 자극될지도요.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검찰청이 장애인 형사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