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2 사 2루 위기의 우익수 정해원의 슈퍼 캐치요즘 기아의 제일 골치거리인 문제의 외야는 우익수 정해원, 좌익수 이우성 그리고 중견수 박재현 선수가 선발 출전했습니다.외야로 아무리 쉬운 공이 가도 마음을 못 놓겠다6회 1 사 만루 중견수 박재현의 포구 실수차라리 중견수로 누가나와도 타격이 이렇다면 타격은 포기한다고 생각하고 수비의 달인 김호령 선수를 주전 중견수로 쓰는것도 고려 해봐야 할듯 합니다.하지만 윈나우라면 위즈덤 포기하고 중견수 외인 영입을 지금부터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듯합니다. 야구를 조금만 해본 사람이라면 누가 봐도 지금 기아에 필요한 건 30+홈런 거포 외인이 아닌 호타 준족에 중견수 수비 잘 하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야구의 신이 도와준 행운의 승리사실 윈나우가 아니라면 오늘 선발 출장하고 교체로 출전한 박재현, 박정우 선수의 출전 시간을 늘려 주고 최원준 선수는 나성범 선수 부상 동안 우익수로 기용해서 타격감과 수비의 자신감을 찾게 해주는 작업을 하면 될듯합니다.안타, 안타, 볼넷으로 만들어준 2 사 만루의 위기에서 롯데의 해결사 레이예스에게 던진 포크볼을 레이예스가 3루타성 타구를 만들어 냈는데 위즈덤 대신 1루수로 출전한 변우혁 선수가 다이빙캐치로 이걸 잡아냈습니다. 이게 빠졌으면 아마도 3루타가 됐을 것이고 연장전에 가서 또 한 번의 대역전패가 될 뻔했는데 정말 변우혁 선수가 팀을 살렸습니다.전상현 선수가 정말 오랜만에 1 사 만루에서 올라와 좋은 투구를 보여줬는데 기아의 중견수 선발로 출전한 박재현 선수가 정말 말도 안 되는 포구 실책을 합니다. 하지만 정훈의 타구가 행운의 더블플레이가 되면서 1점으로 위기를 넘긴 기아입니다. 비디오 판독까지 가서 아웃이 선언됐지만 1루에서 세이프라고 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5월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 스피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KIA 타이거즈가 4-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롯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작년 주전 중견수는 소크라테스가 아닌 최원준김도영 선수의 5회 말 2타점 2루타로 선제점을 뽑으며 4연승을 달리고 있던 롯데 에이스 투수에게 앞서 나간 게 오늘 승리의 이유였습니다. 물론 야구신께서 앞으로 설명할 일들을 도와주셨지만 정말 기아는 김도영이 다인 것 같습니다.9회 정해영의 또 한 번의 볼질선발 투수인 KIA 김도현 투수가 5⅓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고 필승조인 전상현, 조상우, 정해영이 무실점으로 막고 타선에서는 김도영 선수가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지난 시즌과 중견수로 3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는 모두 4명으로 최원준 선수가 93경기, 김호령 선수 61경기, 소크라테스 53경기, 박정우 선수가 47경기를 출전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우승을 할 때도 소크라테스가 중견수가 아닌 좌익수였습니다.기아 선발 라인업이걸 살려내는 변우혁의 다이빙캐치박승욱 선수의 홈런성 타구를 쫓아가서 걷어낸 정해원 선수인데 최근에 기아 외야에서 이러한 수비를 보여준 선수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김도현 선수가 정말 고마워합니다. 문 닫은 가게들 18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전통시장 ‘마하네 예후다’에서 문을 닫은 가게들 사이로 유대교 전통복장을 입은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기드온의 전차 작전’ 일환으로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 전역에서 광범위한 지상 작전을 개시했다. 예루살렘=글·사진 박상훈 기자 andrew@munhwa.com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새로운 지상작전을 시작한 18일 예루살렘에 위치한 최대 전통시장인 ‘마하네 예후다’는 일상과 전쟁이 공존하는 모습이었다. 시장 안에서 주민들은 평상시처럼 이런저런 물건을 사고, 상인들은 상품을 팔기 위해 바지런히 움직였지만 시장 밖 도심에서는 이스라엘군 장병들이 대형버스를 이용해 부대로 복귀하고 있었다. 또 오랜 전쟁에 문을 닫은 가게들도 적지 않았고, 시장과 거리 곳곳에는 가자 전쟁으로 사망한 군인들을 추모하고 인질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포스터가 붙어 있는 등 1년 7개월째 이어지는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겨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예루살렘에는 다시금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주민들은 장기간 지속되는 전쟁 속에도 일부 일상을 되찾았으나 전쟁이 불러온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트라우마가 만만치 않은 모습이었다. 특히 계속되는 전쟁에 관광객이 줄어들고 예비군 동원이 늘어나면서 가게를 운영할 수 없게 된 상인들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마하네 예후다에서 만난 상인 라지에르(32)는 “매출이 30% 이상 줄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없다시피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택시기사인 유오람(66)도 “(전쟁 후) 관광객과 성지순례객들이 사라져 소득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마하네 예후다에는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았다. 시장을 찾은 한 예루살렘 주민은 “관광객들이 줄어들면서 상인들이 월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예비군 등으로 징집되면서 가게 문을 닫은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예루살렘 도심에서는 가자지구 공세 강화와 안식일(토요일) 종료에 맞춰 휴가를 끝내고 부대로 속속 복귀하는 장병들도 보였다. 이들은 군복을 착용하고 소총으로 무장한 채 여러 대의 대형 버스에 줄지어 탑승해 자신들의 부대가 있는 기지로 향했다. 이스라엘 공세 강화로 가자지구에서 최근 나흘 사이 4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