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어린이치과 ◀ 앵 커 ▶영남의 식수원인 낙동강에 대규모 녹조가 창궐하면서수질오염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습니다.환경단체는 환경부의 녹조 저감 대책은 무용지물이라며 낙동강 녹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취*양수시설 개선과 수문 개방 등 이재명 대통령의 명확한 업무지시를요구했습니다.박종웅 기자..◀ END ▶◀ 리포트 ▶낙동강 녹조가 올들어 가장 심각합니다.본포와 임해진, 함안보, 칠서, 박진교, 합천보 할 것 없이 낙동강 경남 전 구간이 온통 녹조띠로 뒤덮였습니다.상황이 이런데도 칠서취수장 인근 살수장치는 4대 중 2대가 지난 폭우에 고장이 났고,주말 마다 녹조 제거선은 가동을 멈춥니다.◀ SYNC ▶임희자/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이건 칠서취수장입니다. 앞쪽에서 살수를 하고 있지만 이 살수가 지금 현재 무용지물인거죠.(녹조 제거선 등)녹조 저감장치로서는 녹조가 대발생하면 전혀(효과가 없다)＂경남의 식수원인 낙동강에 창궐하는 녹조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매년 위협받고 있는 상황.경상남도는 수질오염원 차단과 녹조 제거 등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습니다.현재까지 정수처리된 수돗물은 안전하다며낙동강 본류를 상수원으로 하는 14개 정수장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SYNC ▶김용만 /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향후 녹조가 더욱 더 심화될 경우에는 댐.보.하굿둑을 연계한 방류로 녹조를 제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하지만 환경단체는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낙동강 유역 수돗물과 농산물, 공기,주민의 콧속에서 검출됐다며 녹조 문제의근원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환경부의 녹조 저감대책은 거대한 녹조공장을 방불케하는낙동강 현장에선 무용지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명확한 업무지시가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SYNC ▶윤남식 / 김해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재명 대통령은 환경부 등 모든 공무원들에게 하루빨리 취*양수시설 개선, 수문 개방, 보 처리방안의 업무지시를 해야 한다＂앞서 정부는 국정기획위원회 발표를 통해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의 재자연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했습니다.◀ SYNC ▶홍창남 /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위원 [서울=뉴시스] 삼성화재 안내견 태극이와 태극이의 파트너(왼쪽), 태극이를 1년동안 돌봐준 자원봉사자 퍼피워커 가족(오른쪽)이 함께 걷고 있다. (사진=권안나 기자) 2025.08.26. mymmn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이랑이가 저에게 온 시간 동안 작은 강아지와 함께 세상을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파트너의 삶을 밝히는 첫 걸음이 됐다는 사실이 큰 위로와 자부심이 됩니다."(안내견 이랑이 퍼피워커 김민경씨)26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는 사회화 훈련을 거친 래브라도 리트리버 8마리의 안내견 분양식이 열렸다. 생후 2개월부터 1년간 자원봉사자 '퍼피워커'의 가정에서 성장한 이 안내견들은 7~8년간 시각장애인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안내견 후보군으로 태어난 강아지들을 가족처럼 돌본 퍼피워커 자원봉사자들은 자신들이 키운 강아지가 안내견으로 성장해 시각장애인 파트너와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이별에 대한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분양된 안내견 중 '태백'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의 네 번째 안내견으로 국회에서의 활동을 새롭게 함께한다. 김 의원은 앞서 안내견의 정당한 출입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복지법을 국회에서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세번째 안내견으로 인연을 맺은 조이와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일에도 함께 힘을 쓸 수 있었고, 안내견의 출입 장소를 명확히 규정하는 법이 통과돼 현재 시행중"이라며 "이번에 네번째 안내견 태백이와 함께 의지하면서 진정한 삶의 동반자로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지원 육상선수도 이날 네번째 안내견 '나리'를 분양 받았다. 선 선수는 "제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안내견 나리와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한 1993년 설립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안내견학교다. 이 회장의 혜안과 신념으로 지난 32년간 시각장애인의 삶을 개선하고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끄는 데 기여해 왔다.고 이건희 회장은 "진정한 복지 사회가 되려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고, 같은 일원으로 거리낌 검단어린이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