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원전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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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8-26 13: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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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원전 재가동 국민투표서 찬성표 압도적…정책 수정 요구↑ 한발 물러선 라이칭더 총통 "선진 핵에너지 배제 않을 것" 대만 마안산 원자력 발전소. 연합뉴스 대만에서 최근 치러진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오면서 탈원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산업계가 탈원전 정책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상공인단체인 공상협진회는 원전 재가동 관련 국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원자력 발전 등 에너지 구조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TSMC 등 대만 대기업으로 구성된 중화민국33기업교류회의 린보펑 이사장은 대만 제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전력요금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에너지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전국상업총회 쉬수보 이사장도 국민투표 부결에도 라이칭더 총통이 선진 핵에너지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원전 재가동과 관련한 평가와 안전 검사에 1년 6개월이 필요하므로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대만은 지난 5월 상업 운전면허가 만료돼 가동을 멈춘 남부 핑둥현 헝춘의 마안산 2호기(951㎿급)의 재가동에 대한 국민투표를 지난 23일 실시했다.국민투표는 법정 요건 미달(총 유권자의 25% 이상 찬성)로 부결됐지만 투표자 가운데는 재가동 찬성(74.2%)이 반대(25.8%)의 거의 3배에 달했다.이에 반대표를 호소해온 라이칭더 총통은 "미래에 기술이 더 안전해지고 핵폐기물이 더 적어지며 사회적 수용도가 높아진다면 선진 핵에너지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다.대만은 민주진보당소속 차이잉원 전 총통 당선 이후인 2016년부터 '탈원전'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후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원전 가동이 중단돼 지난 5월 마안산 2호기를 끝으로 6기의 원전 가동이 모두 멈췄다.이에따라 지난 2016년 12%에 달하던 원전 발전량 비중이 현재는 '0'이 됐다. 대만 정부는 원전의 빈자리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그러나 전력 소모가 큰 인<앵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가 혼합된 신인류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신간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키메라의 땅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기발한 과학적 상상력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키메라의 땅>입니다. 인류의 멸종을 막기 위해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 혼합으로 탁월한 적응력을 가진 새로운 인류를 만든다는 내용의 SF 소설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작가 : 인류는 유일한 종이라는 게 약점이라며, 소설의 주인공은 '신인류'로 인류가 다양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친일파의 굴욕 / 김종성 / 북피움] 친일파들을 어떻게 혼내줬는지 우리 민족의 시점에서 바라본 <친일파의 굴욕>입니다. 친일의 대명사 이완용은 집이 불타고 조상의 신주까지 모두 불에 태워졌을 뿐 아니라, 22살 청년의 기습을 받아 칼에 찔리기도 했습니다. 3.1운동을 폄하했던 황해도 은율 군수 최병혁도 대한독립단 단원들의 권총으로 처형되는 등 친일 인사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누릴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주, 경계, 꿈 / 권준희 / 생각의힘] 조선인에서 조선족으로, 그리고 재외동포에서 이주노동자로 바뀌어온 경계인의 삶 <이주, 경계, 꿈>입니다. 조선족들은 일을 하는 한국에도 버는 것 이상으로 소비해야 하는 중국에도 온전히 정착하지 못하는 이중적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한국 대신 중국 남부지역이 차이나드림이라는 말로 떠오르며 경계인의 삶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저자는 보고 있습니다. ---[수치심 잃은 사회 / 이철우 / 시크릿하우스] 공직사회와 법조계, 언론계 등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통철 한 진단 <수치심 잃은 사회>입니다. 수치심은 강력한 사회적 통제장치라며, 우리 사회가 그 수치심을 잃게 된 과정을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돌아봅니다. 부끄러움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작은 부끄러움을 존중하는 등 몰염치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제시합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VJ : 오세관)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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