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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2-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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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식각왕' 램리서치 CEO와의 일문일답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팀 아처 램리서치 CEO가 11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 코엑스 전시장. 미국 반도체 장비 회사인 램리서치의 수장 팀 아처 CEO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램리서치는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사로 시가총액 2941억달러(약 424조 원), 연매출 188억 달러(약 27조원)에 달하는 회사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핵심 장비 공급사이기도 하죠. 램리서치 CEO와의 대화에서 △차세대 HBM·D램에 쓰이는 식각 장비 개발 현황 △반도체 장비와 로보틱스 적용 △한국 공급망 관리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차세대 장비 시장 경쟁 램리서치의 차세대 식각장비 아카라. . 극저온 장비는 요즘 식각 업계에서 상당히 뜨거운 이슈 같습니다. 경쟁사의 진입이 수년째 아주 날카롭고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램리서치는 식각 강자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있고요. 특히 한국의 V10 낸드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저온 식각 장비 경쟁 현황은 어떻습니까?A. 램리서치는 크라이오(Cryo·Cryogenic은 '극저온') 3.0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극저온 '3세대' 기술이라는 의미인데요. 처음이 아니라 굉장히 오랫동안 적용을 해왔던 노하우가 있다는 방증이죠. 홀 에칭과 테이퍼링(tapering) 같이 수직으로 뚫는 기술 자체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그리고 꼭 V10 낸드 제조사에 한정하지 않아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Q. 경쟁사 진입을 위협으로 느끼지는 않나요?A. 기술 경쟁은 항상 거세죠. 특히 차세대 기술 경쟁은 더 극심합니다. 램리서치는 4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을 축적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KTC와 벨로티시 랩 같은 설비를 통해 속도를 높이려고 합니다. 목표는 다 같지만, 가장 먼저 깃발을 꽂는 것이 가장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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