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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2-17 02: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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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고리2호기 계속운전 무효 소송 제기
10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고리2호기 수명연장 백지화 시민소송단과 탈핵시민행동·환경운동연합은 '고리2호기 수명연장 무효 소송 소장 접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2.10. *재판매 및 DB 금지고리2호기 수명연장 백지화 시민소송단과 탈핵시민행동·환경운동연합은 10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고리2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 소장 접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단체는 고리2호기 수명연장의 정당성 결여를 지적하며 1108명을 원고로 한 소장을 법원에 접수한다고 밝혔다.단체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신 안전 기술 기준 적용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중대사고와 같은 핵심적인 안전성 검증을 스스로 포기했으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며 "이런 원안위의 행태는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도박에 다름없다"고 비판했다.또 "원안위의 심사는 수명연장 강행이라는 정해진 결론을 내리고 진행한 맞춤형 졸속 심사였다"며 "원안위의 이러한 심사는 나머지 9기의 노후 핵발전소 심사에도 도돌이표처럼 반복될 것이며 이제 시민의 이름으로 그 '고리'를 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재명 정부는 고리2호기를 포함한 전국의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신규 핵발전소 건설계획을 포함한 핵 폭주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강조했다.앞서 원안위는 고리2호기에 대한 사고관리계획서 승인, 계속운전을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의결하며 재가동을 허용했다.이와 관련해 시민단체는 고리2호기의 주기적안전성평가 보고서가 1년이나 늦게 제출된 점, 법정 서류에 해당하는 사고관리계획서의 하자,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수명연장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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