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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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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8-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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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시민건강박람회-가족행복 건강아이 프로젝트가 9월 5~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백병원 신손문 소아과 교수가 ‘헬시 베이비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기를 인형으로 달래며 문진을 하고 있다. 신 교수는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게 아니고 균형잡힌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DB 우량아 선발대회라고 하는 추억의 행사가 있었다. 일제 강점기인 1924년 시작돼 1983년까지 무려 60년간 계속된 행사였다. 1970년대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본선대회가 열렸는데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가 참석할 정도로 인기였다. 바둑계의 이창호 9단, 연예인 주영훈 등이 이 대회 출신이라고 한다.그때나 지금이나 아기는 소중한 존재다. 저출생이 범국가적인 해결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우량아 선발대회를 지금 시대에 맞게 리뉴얼한 ‘헬시 베이비 페스티벌’이 오는 9월 5, 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우량아 선발대회가 없어진 후에 의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베이비 선발대회다. 헬시 베이비 페스티벌의 개최 배경과 심사 방식에 대해 알아본다.■역사 속으로 사라진 우량아 선발대회우량아 선발대회가 전 국민적인 행사가 된 것은 분유회사와 방송국이 참가하면서부터다. 1971년에 문화방송이 주관하고 남양유업 후원으로 ‘제1회 전국 우량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대회는 6~24개월 된 아기들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건강한 아이를 선발하기 위해 머리와 가슴둘레의 균형, 혈색, 근육과 골격 발달, 치아 수 등도 꼼꼼히 심사했다.그런데 해가 갈수록 대회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흐른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분유회사가 후원하다 보니 우유 섭취를 통해 건강한 아기를 키우라는 메시지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대회 전후로 분유 회사들의 경쟁도 아주 치열했다. 대회가 끝나면 분유회사들은 ‘1등 아이가 우리 회사 분유를 먹고 1등을 했다’며 대대적으로 광고했다. 우승자에게는 1년 치의 분유와 상금이 선물로 주어졌고, 분유 광고 모델이 되기도 했다.잘못된 인식과 편견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분유회사가 후원을 해서인지 모유보다 우유가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우유를 먹는 것이 문화적이고 세련되었다는 편견을 심어준다는 비판을 받게 됐다. 결국 1983년 행사를 마지막으로 우량아 선발대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헬시 베이비 페스티벌 지난 6월22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미국의 핵시설 공격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이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3개국(E3)과 오는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협상 후속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란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타스님 통신은 24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담의 의제는 핵 사안과 제재 해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담은 차관급으로 열리며 이란 측에서는 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외무차관이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최근 E3 외무장관들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이란이 이달 말까지 핵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제재) ‘스냅백’을 발동하겠다”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2015년 체결된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의 서명 당사국인 이들 3개국은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는 스냅백 조항을 내세워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는 JCPOA 발효 3년만인 2018년에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이란은 E3가 당시 미국의 이러한 행동에 동조했던 만큼 스냅백을 발동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란은 지난 6월 자국 핵시설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잇따른 폭격에 피해를 당하자 중단했던 E3와 협상을 지난달 2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재개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은 아직 재개되지 않은 상태다.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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