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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8-11 17:3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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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콘스탄틴 추이첸코 법무장관과 접견하고 있다. 2025.07.2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 장소로 선택한 알래스카는 러시아의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곳이란 진단이 나온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알래스카는 러시아 제국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1867년에 미국에 판매한 땅"이라며 "이것은 국경이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며, 땅은 국정 운영의 화폐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고 진단했다.즉, 알래스카는 러시아 입장에선 국경은 영원하지 않으며 영토는 외교적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19세기 당시 러시아는 크림 전쟁 패배로 재정난을 겪고 있었고, 영국과의 경쟁 속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알래스카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통치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미국에 매각했다.이 같은 해석은 푸틴이 휴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가 동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일부 통제 중인 군대를 철수시키고, 이 지역을 포기할 것을 미국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앞서 트럼프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대통령으로서 저와 블라디미르 푸틴 간 높은 기대를 모은 회담이 2025년 8월 15일 금요일, 알래스카주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이에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은 지난 9일 알래스카에서의 미러 정상회담 개최를 확인하며 두 사람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장기적인 평화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양국의 경제적 이익이 알래스카와 북극에서 겹친다며 "대규모의 상호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의 구현에 대한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미국과 러시아는 북극 지역에서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 개발과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공동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알래스카는 러시아와 베링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불과 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푸틴의 입장에서 이동 거리가 짧고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미국은 국제형사재판소(ICC)의 비회원국이다. ICC는 푸틴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지만, 푸틴은 미국을 방문해도 체포될 위험이 없어 자유롭게 회담에 참석할 수 있다.all 정성호 법무부 장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 발표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부부, 박우량 전 전남 신안군수, 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 여권 인사들이 사면 대상에 대거 포함됐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5일자로 여야 정치인, 경제인, 농민 등 2천188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들 명단이 포함된 8·15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의결했다.정치인과 주요공직자 등은 27명이 사면된다.정부는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내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정수행 과정에서의 잘못으로 처벌받았으나, 장기간 공직자로서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헌신한 주요 공직자들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 등을 사면함으로써 통합과 화합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잔형집행면제 및 복권 대상에는 조국 전 대표와 백원우 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하영제 전 의원, 형현기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포함됐다.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만기 출소일은 내년 12월이지만 잔형집행면제 및 복권 대상으로 결정됐다.형선고실효 및 복권 대상에는 박우량 전 신안군수와 정경심 전 교수, 윤미향·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이 포함됐다.박 전 군수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했다. 하지만 대선정국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입을 통해 추진했던 사업들이 호평을 받으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박 전 군수가 가직위를 상실한지 5개월여 만에 이재명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내년 신안군수 출마가 가능해졌다.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을 사면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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