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퀵플렉스 나는 솔로 27기 옥순이 갈수록 매력적이네. 상철이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하자마자 이것저것 질문을 쏟아내는 모습도 귀엽.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데프콘은 질색을 하던데 난 좋던데? 저런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매력적인 듯. 엄한 데 한눈팔지 않고 앞으로를 계획하며 원팀으로 결혼 생활을 잘 꾸려갈 스타일인 듯. 상철이랑 가즈아!역시 의사, 인기남 등극영식의 과거 연애담이 솔깃했다. 정읍 사람을 만났고 사랑했지만 조건이 안 맞아서 이별했다며, 결혼은 조건이 맞아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는 그의 모습. 본인 조건이 떨어져서 이별했다는 것인지, 상대 조건이 자기 기준에 맞지 않았단 것인지는 알 수 없다.결국 편안함 속에 감정 기복이 크지 않은 안정감, 재미,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상철을 압박하지 않은 옥순. 나는 솔로 27기 옥순의 기다림이 만든 승리가 아니었나 싶다.(모든 이미지 저작권은 방송사에 있습니다.)분명 그는 정숙에게 더 큰마음이 향해 있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상철의 말대로 정숙은 모든 남자에게 거의 비슷한 태도를 보였고, 관심 없다는 남자에게 스킨십을 한다거나 새벽까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상철은 그게 못마땅했을 듯?다대일 데이트에서 정숙에게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고 옥순을 먼저 챙기며 관심 갖는 상철을 보고 표정이 굳어버린 정숙. 그녀가 자초한 상황이 아닐까 싶네.게다가 상철이 장거리를 고민하고 있단 것을 알고 있으면 본인도 노력할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 될 것을, 그녀 역시 부울경 사람을 원했으니…타협할 마음도 보이지 않았지.상철이 나는 솔로 27기 옥순으로 마음을 결정하면서, 이제 순차적으로 후순위 출연진들의 마음도 결정될 것 같다. 야구에서 우선 계약 대상자의 거취가 결정되면 그 뒤에 선수들이 줄줄이 계약이 진행되는 법.한편, 213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나는 솔로 27기 옥순이었다. 좋다며 매달리고 구애하는 액션 하나 없이, 진득하니 그 자리에서 상철이 고민을 끝낼 수 있도록 기다려준 그녀. 나는 솔로 27기 옥순이 빛나 보였던 213화를 리뷰로 정리해 본다.FA 시장에 나온 정숙, 달려드는 영수뽁뽁이의 편안함과 재미를 선택한 상철공기업을 다니는 영자는 이 완벽한 남자에게서 이성적 호감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이다. 다 괜찮은데 남자로 안 느껴지는 게 문제인 상황. 두세 번의 데이트를 했음에도 여전히 그녀는 광수는 그저 좋은 사람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기에 이른다.장고를 이어가던 상철은 결국 마음을 정한다. 이틀이 남겨두고 아침에 갑자기 삘이 확 꽂힌 듯. 돌이켜보면 지난밤 전골에 소주 한 잔을 나눴던 나는 솔로 27기 옥순과의 데이트가 너무 좋았나 보다. 그런 일상을 함께 나누는 연애가 그가 추구하는 연애 스타일인 듯.나는 솔로 27기 정숙도 이상하게 영수와는 티키타카가 덜 되는 느낌이야. 농담인 듯 아닌 듯 묘하게 정색하듯 말을 하니까.돈이 많다거나 직업이 좋으면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는 것을 봐서는, 나는 솔로 27기 영식 본인이 상대 조건을 본다는 의미 아닌가? 상당히 애달픈 눈빛으로 옛사랑을 추억하길래 마음이 쓰이다가도, 자기가 조건을 보다가 헤어진 거라면 그건 좀!원래의 영수라면 100% 된다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장거리까지 감수할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 아니었던가. 정숙의 애매한 태도에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직진하기로 결심하는 듯한데.온통 정숙 생각밖에 없는 그는, 나는 솔로 213화에서 영숙에게 역대급 비매너 태도를 보인다. 영숙이 성격이 좋아서 넘어갔지, 발끈이라도 했다면 역대급 장면이 연출됐을지도 모르겠다. 분명 매력은 있는데 뭔가 불편해.나는 솔로 213화에서 또 인상 깊었던 장면은 광수와 영식의 데이트 장면이었다. 남자 같은 강한 매력은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사실 그거만 빼면 조건이나 환경은 완벽한 사람이 광수 아닌가. 종교적인 부분만 맞는다면 사실 결혼 시장에서 저 정도로 다 갖춘 남자도 드물다.영수는 상철과 같은 고민을 했다. 키 크고 피부가 하얀 스타일의 외형이 이상형이었다고 하지만, 작고 하얗지 않은 정숙에게 그는 완전히 꽂힌 것 같다. 아니라고 부인하고 애써 외면하려 했지만 결국 조바심이 나며 질투까지 느끼는 나는 솔로 27기 영수.이를 알아챈 것일까. 순자와 영자가 그를 알아보겠다며 선택한다. 나는 솔로 27기 영식의 구애를 팽하고 영수에게 팽 당한 순자가 갑자기 광수에게 상당한 호감을 보인다. 결혼을 안한 이유를 자기를 주기 아까워서라니. 내 스타일은 아닌 듯ㅋㅋ 쿠팡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