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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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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8-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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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어린이치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지난 7일 경북 영주시 영주댐을 찾아 낙동강 녹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낙동강을 중심으로 녹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기존에 사흘 이상 걸리던 조류경보 발령 일자를 당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고농도 녹조 구역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확대해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녹조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첫걸음으로 그간 개선 요구가 있었던 조류경보제에 대해 채수 위치를 조정하고 경보발령 일자를 채수 당일로 앞당기는 등 제도 개선을 8월 말 즉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녹조가 가장 심한 낙동강의 경우, 4개 지점에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4곳 모두 조류경보가 발령됐으며, 강정고령보는 지난 14일부터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하지만, 현재 조류경보제는 취수구 상류 2~4㎞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경보 발령까지 3.5일이 소요돼 녹조 발생에 선제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환경부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채수 위치를 수돗물 생산을 위한 원수 취수구 인근 50m 이내로 조정한다. 또한 채수 후 즉시 남조류 세포 수 분석이 가능하도록 분석 체계를 개선해 경보발령 일자를 채수 당일 발령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이동형 수질분석차량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녹조 정보를 취 ·정수장의 근처에서 하기 때문에 정수처리 강화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강가 및 고농도 녹조 구역 등에 대한 감시(모니터링)도 병행한다. 분석 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바뀐 조류경보체계를 녹조가 심한 낙동강 하천구간에 우선 적용하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재 조류경보제는 남조류세포수 단일 기준을 통해 발령 단계를 결정하고 있는데, 환경부는 연말까지 법령을 개정해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 농도까지 고려해 조류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 환경부 장관 “임기 내 녹조 해결 기반 마련” 환경부는 시민사회와 입장이 달랐던 공기 중 조류독소 문제에 대해서도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흡입 독성시험 등 공기 중 조류독소의 위해성 연구도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앵커]지난주 북한강 상류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도권 상수원인 춘천 의암호에 많은 쓰레기가 떠내려갔습니다.곳곳에 작은 쓰레기 섬이 생길 정돈데요.춘천시가 제거에 나섰지만, 양도 많고 범위도 넓어 애를 먹고 있습니다.이유진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리포트] 의암호 한구석이 쓰레기로 가득 찼습니다.수초와 나뭇가지, 생활 쓰레기가 뒤엉켜 작은 섬이 생겨났습니다.빗물에 흘러든 스티로폼과 플라스틱병 등이 여기저기 둥둥 떠다닙니다.높은 기온 때문에 악취도 진동합니다.비가 내린 뒤 너무 많은 부유물이 생기는 바람에 크레인이 달린 부선까지 7년 만에 동원됐습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 봤습니다.춘천댐 위쪽의 하천 지류는 오물과 쓰레기가 뒤섞여 온통 흙빛입니다.강 상류 곳곳, 물굽이마다 부유 쓰레기투성입니다.[전동훈/강원도 춘천시 : "앞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죠. 다 쓰레기죠, 하얀 스티로폼이나 그런 거. 쓰레기 쌓여서 보기도 안 좋고 냄새도 많이 나고요. 빨리 좀 치워줬으면 좋겠네요."]이번 달 춘천 지역 누적 강수량은 186mm로 지난해 8월보다 7배 이상 늘었습니다.이에 따라 지난주에만 50톤가량의 쓰레기가 의암호로 흘러들었습니다.지난 1년 동안 수거한 전체 쓰레기양과 맞먹습니다.[김수진/춘천시 수계관리팀장 : "배를 이동해야 하는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정리해…."]춘천시는 떠내려온 쓰레기가 아직 수질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며 다음 달까지 제거 작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검단어린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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