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랑재서 2차 회동…단일화 시기 두고 이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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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09 00:56본문
국회 사랑재서 2차 회동…단일화 시기 두고 이견 재
국회 사랑재서 2차 회동…단일화 시기 두고 이견 재확인 金 "왜 뒤늦게 나타나 돈 내고 절차 다 한 사람에게 청구서 내미나"韓 "金, 경선 때 22번이나 단일화 언급…오늘내일 결판 내야"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지만또 합의된 사항 없이 '빈손'으로 끝났다. 김 후보는 "왜 무소속 후보가 당 선출 후보를 압박하느냐"며 한 후보의 '선(先) 입당-후(後) 단일화'를 주장한 반면한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5월11일) 전에 단일화를 끝내고입당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1시간여 동안 회동했다.양측이날 만남의처음부터 끝까지 공개하기로 이 사전에 합의한 만큼 회담내용이 생중계됐다. 두 사람은 이날회동에서도 '단일화 시기'에 대한 이견만 재확인한 채대화를 끝냈다.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어떤 단일화 방식도 당에서 정하면 다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님이 '(단일화를) 일주일 연기하자'고 한 것이 결국은 하기 싫다는 말씀과 같이 느껴진다"라고 지적했다.그는또 "김 후보가 4월19일부터 5월6일까지 18일 동안 22번이나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하겠다'고 했다"며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가여러 차례 단일화의사를 내비쳤던 점을상기시켰다. 이어 "제대로 못 해내면 우리 (김) 후보님이나 저나 속된 말로 '바로 가버린다'는 말 있죠. 그렇게 될 것 같다"며 "제발 '일주일 뒤' 이런 이야기 하지 마시고, 당장 오늘내일 결판을 내자"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그러자 김 후보는 "저는 단일화를 늘 생각하고, 지금도 생각하고, 한 번도 단일화를 안 한다고 한 적이 없다"며 "당연히 단일화의 첫 번째 대상은 (한덕수) 총리님"이라고 반박했다.김 후보는 이어 "한 후보께서 출마를 결심했다면 당연히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게 합당하다 생각하는데 왜 안 들어오고 밖에 계시냐"고 물었다.이에 한 후보는 "단일화가 잘 되면 즉각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힘 경선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미국 관세 대응 등 국정 현안에 대응해야 했기 때문에참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국민의힘에 왜 안 들어오느냐고 하는 것은 정말 사소한 문제"라며 반민주적 정부의국회 사랑재서 2차 회동…단일화 시기 두고 이견 재확인 金 "왜 뒤늦게 나타나 돈 내고 절차 다 한 사람에게 청구서 내미나"韓 "金, 경선 때 22번이나 단일화 언급…오늘내일 결판 내야"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지만또 합의된 사항 없이 '빈손'으로 끝났다. 김 후보는 "왜 무소속 후보가 당 선출 후보를 압박하느냐"며 한 후보의 '선(先) 입당-후(後) 단일화'를 주장한 반면한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5월11일) 전에 단일화를 끝내고입당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1시간여 동안 회동했다.양측이날 만남의처음부터 끝까지 공개하기로 이 사전에 합의한 만큼 회담내용이 생중계됐다. 두 사람은 이날회동에서도 '단일화 시기'에 대한 이견만 재확인한 채대화를 끝냈다.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어떤 단일화 방식도 당에서 정하면 다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님이 '(단일화를) 일주일 연기하자'고 한 것이 결국은 하기 싫다는 말씀과 같이 느껴진다"라고 지적했다.그는또 "김 후보가 4월19일부터 5월6일까지 18일 동안 22번이나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하겠다'고 했다"며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가여러 차례 단일화의사를 내비쳤던 점을상기시켰다. 이어 "제대로 못 해내면 우리 (김) 후보님이나 저나 속된 말로 '바로 가버린다'는 말 있죠. 그렇게 될 것 같다"며 "제발 '일주일 뒤' 이런 이야기 하지 마시고, 당장 오늘내일 결판을 내자"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그러자 김 후보는 "저는 단일화를 늘 생각하고, 지금도 생각하고, 한 번도 단일화를 안 한다고 한 적이 없다"며 "당연히 단일화의 첫 번째 대상은 (한덕수) 총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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