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을 앞두고, 밴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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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8-10 16:3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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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을 앞두고, 밴스 미국 부통령과 래미 영국 외무장관 주재로 미국과 우크라이나,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정부 당국자가 회의를 열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거부로 정상회담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배제되면서, 일방적인 영토 양보안이 논의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모인 것. [세르게이 라첸코 교수 / 존스 홉킨스 고등 국제학 대학원 : 유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건 푸틴이 '유럽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11년 전 이미 강제 병합한 크림 반도는 물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등을 영토로 인정하면 휴전하겠다는 입장.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여러 정상과 통화하고,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럽 측이 마련한 청사진은 도네츠크 양보 제안 거부와 조건 없는 휴전, 우크라이나가 일정 지역에서 철수하면 러시아도 다른 지역에서 철수하는 것. 만약 우크라이나가 영토 일부를 내주더라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가입 같은 확고한 안전장치가 보장돼야 한다는 협상 원칙을 마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땅에서 우리 국민을 상대로 맹위를 떨치는 전쟁과는 매우 먼 곳입니다. 어쨌든 우리 없이, 우크라이나 없이는 끝날 수 없는 전쟁입니다.] 유럽 측은 당사국 없이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논할 수 없고, 워싱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유럽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자금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미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트럼프가 합의를 이루려는 결의가 어느 정도인지,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가 어떤 의미인지를 명확히 아는지 확인하길 원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특사, 국무장관 사이에도 생각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영상편집ㅣ양영운 자막뉴스ㅣ이미영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편집자주] 북한 정치·군사·사회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등 북한 수뇌부에 대한 '리더십 해석'을 통해 반 발짝 앞서 북한의 변화를 읽어낸다.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은 서울대 대학원(국사학과)을 마치고 중앙일보 현대사연구소 전문기자를 거쳐 국민대·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국가기록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만포경제개발구. (평화경제연구소 제공)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 =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지린성 지안(集安)시부터 랴오닝성 단둥(丹東)시까지 압록강을 따라 북한의 자강도 만포시, 평안북도 삭주군 수풍노동자구와 청수노동자구, 의주군과 신의주시를 둘러봤다.이 지역은 지난해 7월 말 기록적인 폭우와 압록강 범람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지역으로 수해 복구와 새로운 주택 건설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또한 만포경제개발구, 청수경제개발구, 압록강경제개발구 등 다수의 경제개발구가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취재 결과 북한은 지난해 홍수 피해 복구 차원을 넘어 근본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압록강 제방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만 5000여 세대의 주택 건설을 완료하고, 대규모 남새(채소) 온실농장을 비롯해 학교와 병원 등 교육, 봉사시설 등을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압록강 일대 경제개발구 구상, 10년 넘게 사업 진척 없어7월 23일 중국 지안시와 자강도 만포시를 사이에 두고 흐르는 압록강 중류의 강물은 크게 불어나 있었다. 사흘 전 이 일대에 1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고 한다. 하중도인 벌등도(筏登島) 너머로 북한 마을이 보였다. 지난해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 마을의 주택들은 2층, 3층 건물로 새로 지어져 있었다. 하중도인 벌등도 너머로 보이는 자강도 만포시 압록강 연안의 마을 모습. 지난해 홍수피해를 입은 후 새로 지어진 주택들이다. (평화경제연구소 제공) 북한은 2013년 벌등도를 포함해 만포시 미타리와 포상리 일부 지역에 약 3㎢의 부지에 만포경제개발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현대농업, 관광휴양, 무역 중심의 개발구로 조성한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지안과 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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