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작의 소비에슈(주지훈)는 정부인 라스타를 사랑하지 않았지만 잠시 그녀의 말을 들어주는 척하다가 다시 나비에를 찾아오려는 생각이었다. 못된 남자인 거지. 옆 나라 왕자인 하인리(이종석)가 나비에(신민아)를 사랑하게 되면서 국면이 바뀌게 되고 두 사람은 나비에의 이혼과 동시에 결혼하게 된다.<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에게 정부가 생긴 후 완벽했던 황후 나비에(신민아)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진행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나비에는 황제의 이혼 선언을 받아들이며 바로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을 선언한다.이세영 배우가 악역을 하고 싶어한다고 들었는데.. 영리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몇 달간 원톱 배우들이 캐스팅 물망 소식이 이어지며 원작 팬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는데 내용 그대로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네 명의 사각 라인업으로 확정됐다.이 드라마에 대해서는 소설을 읽지 않았더라도 몇 년 전 수애가 <재혼황후> 웹 소설을 광고하는 장면은 기억할 거다. 당시 수애의 이미지가 소설과 딱 맞아떨어져 드라마가 제작된다면 그대로 수애가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기도 많이 있었다.요 며칠 캐스팅 소식에 시끄러웠기에 나도 이렇게 보태 본다.하지만 드라마가 아니고 유럽스러운 판타지 왕국이 배경이기 때문에 이게 진짜로 드라마로 제작될 거라고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왜.. 웹툰과 소설의 영역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그런데 이게 정말로 실사화된다는 거다. 정말 놀라운 시대다..후에 소비에슈가 얼마나 후회할지 눈에 보이지 않음? 재밌겠지..?그런데 이 모든 상황을 만든 라스타 역을 이세영이 맡게 된 거다.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나경원 의원은, '전광훈 당에서 경선을 치르라'는 안철수 의원의 발언에,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안 후보야말로 당을 떠나라고 맞받았습니다. 나 의원은 SNS에 대선 때마다 이 당 저 당 다니면서 출마한 분이, 내부 총질로 경선판을 흐리고 분열을 획책하려는 저의가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는 당의 역사를 부정하고 당원과 지지자들을 모욕하는 해당 행위와 다름없다며, 남의 둥지에 알 낳고 다니는 뻐꾸기 그만하고 차라리 탈당해서 갈 길을 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나 의원은 1차 경선 B조 토론회 뒤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도, 전 목사가 상징하는 극우프레임을 씌우려고 한 것 같은데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