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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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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6-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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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과 중국이 9~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통해 ‘제네바 합의’ 이행 프레임워크(틀)에 합의했다. 양국 정상이 이를 승인하면 프레임워크는 곧바로 이행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중국의 핵심광물 및 희토류 수출 통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무역 협상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허리펑 중국 부총리,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 리청강 중국 국제무역담당 대표 겸 상무부 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FP)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10일 런던에서 중국과 무역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양측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차 고위급 회담 결과를 이행하는 프레임워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임워크의 핵심은 양국의 수출 통제 완화 및 철회 여부다. 러트닉 장관은 중국의 핵심광물 및 희토류 수출 통제 해결을 자신하면서 “중국이 대미 수출 허가를 승인하면 미국도 ‘균형 잡힌 방식’으로 수출 통제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제트기 엔진 부품, 화학 및 원자력 소재 등 최근 미국이 금지한 대중 수출 통제 리스트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러트닉 장관은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통화가 이번 협상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제네바 회담은 프레임워크의 초석을 다졌지만 느리고 고통스럽게 진행됐다”며 “반면 양국 정상의 통화를 계기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이번 2차 회담은 결국 미국이 첨단 반도체를 내주고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주요 전략물자인 희토류를 다시 공급받는 게 핵심이다. 다만 이번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사태를 계기로,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은 장기적으로 희토류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출 예정이다. 이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입수한 주요 7개국(G7) 중요 광물 분야 합의문 초안에 따르면 G7은 이달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 일정표를 연내 마련한다는 방침을 담은 문 캐런 배스 LA 시장이 10일(현지시간) 한인 단체들이 주관한 화상 회의에 나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강화와 관련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도 우려가 클 것이다. 이민 신분이 불안정한 사람들도 있고, 또 영주권을 가지고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한인 이민자들도 있다. 이들은 매년 한 번 이민국 사무소에 출석해 보고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법을 따르고 지시받은 대로 행동한 사람들조차도 이민국에 출석했다가 체포될 수 있다.”10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 단체들의 이민 단속 관련 대책 간담회에 캐런 배스 LA 시장이 직접 나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을 비판했다. 배스 시장은 “다른 시장들과 통화를 했는데 다들 ‘이 행정부가 우리에게도 저런 일을 할 것인가?’ 하고 걱정했다”며 “나는 지금 우리 도시가 실험 대상으로 쓰이고 있다고 느낀다”고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한인회 사무실에서 10일(현지시간) 한인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해 이민 단속 강화 대응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LA한인회와 LA총영사관 등 관계 단체가 참여한 화상 회의는 한인사회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및 관련 시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인은 최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 한인이 가장 많은 LA 특성상 이민 단속이 강화하면 누구든지 체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총영사관 관계자는 회의에서 “ICE에서 30일간 LA 지역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퍼져 있다”며 “그럴 경우 코리아타운에서도 단속을 벌이고 그러면 시위대도 몰려올 수 있다. 또 그런 상황을 틈타서 약탈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 동포 사회가 또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회의에 참석한 LA시 관계자들과 변호사들은 묵비권 행사 등 서류 미비 체류자의 권리 확보 방안 등을 안내했다. 특히 관련 단체들은 이민자의 헌법적 권리가 적힌 카드를 한인 사회에 나누어 주고 있는데 요청이 많아서 주문이 밀릴 정도라고 전했다.코리아타운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다운타운과 차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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