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녹나무가 아닌 이 책의 신비로움을 발견했다.사실 녹나무의 파수꾼은 추리 소설이라고 하기에 참... 애매하다. 그저 따뜻한 영화 같은 소설이다.책소개“나는 그쪽의 어머님 미치에 씨의 언니예요. 이복 자매지만. 아까 나한테 아줌마라고 했는데, 실은 그쪽의 손위 이모입니다.”_ 본문 62쪽일한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무렵, 레이토는 순찰을 돌다 여대생 유미와 마주친다. 유미는 자신의 아버지가 여기서 도대체 무슨 기도를 하는지 파헤치려 뒤쫓아 온 것. 레이토는 반은 호기심에, 반은 어쩌다보니 유미에게 협력하게 된다.지유는 책에 대한 리뷰가 아닌_ 본문 12쪽엄청난 감동이 아닌 잔잔한 감동1985년 『방과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999년 『비밀』로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2006년에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발행일(출간일) : 2020년 03월17일정체는 녹나무다. 지름이 5미터는 되겠다 싶은 거목으로, 높이도 20미터는 넘을 것이다. 굵직굵직한 나뭇가지 여러 줄기가 구불구불 물결치며 위쪽으로 뻗어나간 모습은 큰 뱀이 뒤엉켜 있는 것 같다. 처음 봤을 때는 완전히 압도되어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독서] 녹나무의 파수꾼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이야기) -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출판사 소미미디어2020.03.17 따뜻한 일본 추리 소설 베스트셀러아마 이 책은 읽으신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다.늦더라도답방은 무조건 100% 갑니다!!!때로는 잔잔하게 스며드는 감동이또한 이 책은 일본,한국,중국,대만이렇게동시에책이출간된다는 것도 내게는 큰 의미가 있었다.“진짜 수상하다.” 거기까지 이야기를 듣고 레이토는 손가락을 튕기며 말했다. “분명 여자야. 애인이 생긴 거라고. 틀림없어. 업무 중에 빠져나와 밀회를 하다니, 여간 대담한 게 아니네.”너무 많아서 답방위주로 가고있습니다~국내도서 ㅣ 소설 ㅣ 외국소설 ㅣ 일본소설지유오사카 부립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해 마침내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그러나 내 안의 감정 코드가 감동이라면 추천하고 싶다.[독서] 녹나무의 파수꾼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이야기) -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출판사 소미미디어2020.03.17 따뜻한 일본 추리 소설 베스트셀러[독서] 녹나무의 파수꾼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이야기) -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출판사 소미미디어2020.03.17 따뜻한 일본 추리 소설 베스트셀러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그렇죠, 라고 노부인은 온화한 웃음을 띠며 등을 꼿꼿이 세우고 턱을 끄덕였다.지유 생각[독서] 녹나무의 파수꾼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이야기) -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출판사 소미미디어2020.03.17 따뜻한 일본 추리 소설 베스트셀러언제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재미를 떠나 그냥 읽게 되는 일본 추리소설이다.아마도 이 책도 그런 작품들 중 하나겠지. 솔직히 나는 읽으면서 좋았고, 책이 굉장히 두꺼운데도 그 잔잔함에 빠져 읽게 된 것 같다.천애고아, 무직, 절도죄로 유치장 수감 중. 그야말로 막장인생 그 자체인 청년 레이토. 그런 그에게 일생일대의 기묘한 제안이 찾아온다. 변호사를 써서 감옥에 가지 않도록 해줄 테니 그 대신 시키는 대로 하라는 것. 제안을 받아들인 레이토 앞에 나타난 사람은 지금까지 존재를 알지 못했던 이모라고 한다. 그녀는 레이토만이 할 수 있다며 ‘월향신사’라는 곳의 ‘녹나무’를 지키는 일을 맡긴다. 그 녹나무는 이른바 영험한 나무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러 온다. 그러나 단순히 기도를 한다기엔 그 태도에는 무언가 석연찮은 것이 있다. 일한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무렵, 레이토는 순찰을 돌다 여대생 유미와 마주친다. 유미는 자신의 아버지가 여기서 도대체 무슨 기도를 하는지 파헤치려 뒤쫓아 온 것. 레이토는 반은 호기심에, 반은 어쩌다보니 유미에게 협력하게 된다.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글쎄, 라고 레이토는 고개를 외로 꼬았다. “그건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 않나? 기원이든 기념이든. 말뜻은 별 차이도 없잖아. 여기서는 기념이라고 한다고 해서 나도 그대로 따라했을 뿐이야.”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는,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설정에서도 히가시노 게이고는 대가다운 솜씨를 발휘해서 그 나무의 능력을, 그리고 그 나무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의 사연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정말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 어딘가에서 감동이 툭, 하고 번져오게 될 것이다.<카카오뷰 같이해요~~내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올릴 때마다 읽었던 순간을 떠올리는데 정말 빨리 읽어버려도 책 속에 빠져나올 때는 정말 많은 생각들을 갖고 나오게 되는 것 같다.나는 평범한 오늘을 걸어본다.새 시대를 맞이하여 독자들에게 보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메시지!지유 자작 글귀[독서] 녹나무의 파수꾼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이야기) -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출판사 소미미디어2020.03.17 따뜻한 일본 추리 소설 베스트셀러출판사 : 소미미디어최근작 :<몽환화>,<눈보라 체이스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조인계획>… 총 592종새삼스럽게 이 역할이, 녹나무 파수꾼이라는 이 일이 얼마나 중대한 것인지 깨달았다. 나아가 이런 일을 맡겨준 치후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사상 최초 한국·중국·일본·대만 전 세계 동시 출간!워낙 히가시노의 책은 유명하지만 편하게 읽기 좋고 따뜻한 작품으로 유명하다.지유 책그래서인지 추리소설을 생각하고 책을 집어 들었다면 아마도 실망하거나 속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필요한 순간이 있다.독서를 기록하는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