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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2-18 19:0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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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직격탄을 맞았던 서울 명동 상권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발판 삼아 빠르게 회복하며 전통 노포와 K푸드 콘텐츠가 공존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사진은 명동교자의 칼국수. / 서울 중구 명동 골목 상권은 한국 대표 관광지이자 쇼핑의 중심지로 활황을 누렸다. 팬데믹 기간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며 공실 증가와 유동 인구 감소라는 급격한 침체를 겪었다. 이후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명동은 다시 한번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최근 몇 년 사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본격화되며 상권의 체온을 끌어올렸고 상권 구조와 콘텐츠가 재정렬되는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명동 상권 회복의 핵심 동력이자 내수 침체의 돌파구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이들은 과거 대규모 단체 관광 중심의 소비에서 벗어나 개별 자유여행객을 중심으로 중국·일본·동남아·서구권 관광객 비중이 확대되며 소비 패턴 또한 변화하고 있다.K뷰티와 패션 중심의 쇼핑뿐 아니라 로컬 F&B(식음료), 디저트, 길거리 음식 등 식문화 전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권 전반의 체류 시간과 소비 단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명동 상권 곳곳에는 다양한 K푸드를 판매하는 외국인 대상 마트가 즐비하다. 명동 외식 상권은 오랜 기간 서울을 대표해 온 상권인 만큼 기업화·다점포화된 전통 노포와 유명 외식 브랜드의 본점이 다수 포진해 있다. 반면 관광객 중심으로 기획된 일부 외식 콘텐츠는 여전히 내국인 재방문이나 지역 기반의 일상 소비와는 거리가 있는 구조를 드러내고 있다. ━명동교자━ 48년만에 단독건물에 오픈한 명동교자 신관 명동역점. / 명동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를 꼽을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이름은 단연 '명동교자'다. 1966년 창업한 명동교자는 창업자 박연하씨가 서울 중구 수하동에서 '장수장'으로 문을 열었다. 1969년 명동으로 옮긴 뒤 분점을 내면서 '명동칼국수'로 상호를 변경했다가 상호명 난립에 1978년 명동교자로 다시 바꿨다. 현 대표는 창업주 박연하씨의 아들인 박제임스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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