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백문자어플 ▲ 22일 도쿄 미나토구 한국중앙회관에서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개관 20주년 포럼이 열렸다. 일본 재일한인역사자료관(관장 이성시)이 22일 도쿄 미나토구 한국중앙회관에서 개관 20주년을 심포지엄을 열었다. ‘재일의 미래를 잇다, 자료관의 역할과 향후 기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노무라 도쿄대 교수가 ‘재일의 역사 의의와 계승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경묵 와세다대 교수와 후가자와 우시오 작가가 각각 ‘소수민족 박물관’과 ‘재일동포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포럼에 나선 도노무라 교수는 “역사 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문제로 나오지만, 재일 한국인에 대한 내용은 전혀 진전이 보이지 않거나,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일본 사회에서 식민지 정책, 태평양 전쟁에 대한 역사 인식도 여전히 부족하다. 일본 사회에서 전쟁 책임을 질책받는 듯한 움직임으로 느껴져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역사 연구는 확고해야 한다”고 말했다.재일한인역사자료관은 1990년대 중반 재일 조선인 사회의 세대교체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단체는 재일 독립운동사, 2차 세계대전 한국인 전범 문제, 간토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민단 70년 발자취 등의 기획전을 열어오며 일본 사회에 재일 한국인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해왔다.일본 도쿄/안현 기자 대통령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주요 성과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UN에서 주도적으로 제시한 글로벌 AI 기본사회와 포용성장 비전을 아세안에 이어 소개하고, APEC 경주 선언에 반영한 데 이어 이번엔 G20으로 확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오늘(2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G20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차장은 또 “세계무역기구(WTO)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다자무역 체제 복원 필요성을 강조했고, 우리 주도로 채택된 투자 원활화 협정이 WTO 정식 협정으로 채택될 필요성을 제안했다”며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저성장 대응 방안으로 우리의 성과 중심 재정 정책을 제시했고 에너지 고속도로, 해상 풍력, 햇빛 소득 등 기후 에너지 전환 모범 사례도 소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지평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확대했다”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첫 G20 정상회의인 점을 감안해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밝혔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차장은 “우리 정부는 G20을 계기로 지난 20일 개최된 글로벌 펀드 재정 공여 회의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1억 불을 기여하기로 했다”며 “글로벌펀드는 3대 감염병인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2002년 출범한 보건 분야 최대 국제 협력 기구”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G20 회의 참석을 계기로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릌예, 호주, 우리나라로 구성된 ‘믹타(MIKTA)’ 회동을 주재했다”며 “회동에서 다자주의 강화와 국제협력 촉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재확인했고, 민주주의와 국제법 준수 등 핵심 공동 가치를 위해 역할 강화를 강조하는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한민국, 2028년 G20 의장국 수임…국격 제고”마지막으로 “2028년 G20 의장국을 수임하며 국격을 제고했다”며 “어제 공식 채택된 G20 남아공 정상회의 정상선언문 말미에 2026년 미국, 2027년 영국, 2028년 대한민국이 각각 의장직을 수임할 예정임을 명시했다”고 오 차장은 말했습니다. 오 차장은 “이 대통령은 임기 내에 유엔 안보리,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국제경제협력 최상위 포럼 콜백문자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