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동선 추적·위성사진 분석 "8월 광둥성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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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11-21 21: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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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동선 추적·위성사진 분석 "8월 광둥성서 민간선박 12척 훈련"전문가들 "여러 곳에서 상륙 위한 작전 능력·인프라 개발 시사"중국 - 대만 (PG)[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중국이 대만 침공을 염두에 두고 민간 화물선과 페리로 구성된 '그림자 해군'을 동원해 대만 해변 여러 곳에 다수의 병력과 장비를 동시에 상륙시키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2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과거 군사훈련에 참여한 적이 있는 선박 등 중국 민간 선박 100척 이상을 약 1년간 추적한 결과 올해 8월 12척이 광둥성 제성진(鎭) 인근 해변에서 상륙훈련을 수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훈련에 참가한 민간선박은 차량·승객 운송에 사용되는 로로(RORO, Roll On-Roll Off) 카페리 6척과 건축자재 등 무거운 화물 운송에 널리 사용되는 갑판 화물선 6척으로, 8월 중순 다롄과 옌타이 등에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선박 위치신호와 위성사진·영상에는 이들 선박이 8월23일 일몰 뒤 제성진에서 약 40㎞ 떨어진 해역에서 해안을 향해 접근해 해변에서 차량 등 화물을 내리는 모습이 잡혔다. 아시아에서 상업 운송에 널리는 이들 민간 선박은 길이 약 90m 크기에 얕은 흘수(물속에 잠긴 선체 깊이)와 개방형 갑판 설계로 항구시설이 없는 해변에서도 화물을 하역·적재할 수 있다. 이번 훈련 중 해변과 인근에 내려진 차량은 330대에 달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이번 민간 선박들의 상륙훈련에는 2023년 이후 보이지 않던 자체추진 부유식 부두 시스템도 등장했다. 이는 중국이 대만 침공 과정에서 대만의 항만시설 등 기존 인프라가 파괴되는 등 이용불가 상태인 경우에도 병력·장비·물자 하역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동식 인프라를 계속 개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군전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리시민 대만군 전 대만군 참모총장은 민간선박 상륙훈련 위성이미지를 통해 중국이 다수의 소형 선박을 이용한 "다지점·소규모 상륙작전 능력을 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접근방식은 소수의 장소에 집중 상륙하는 것보다 대만이 방어하기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동선 추적·위성사진 분석 "8월 광둥성서 민간선박 12척 훈련"전문가들 "여러 곳에서 상륙 위한 작전 능력·인프라 개발 시사"중국 - 대만 (PG)[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중국이 대만 침공을 염두에 두고 민간 화물선과 페리로 구성된 '그림자 해군'을 동원해 대만 해변 여러 곳에 다수의 병력과 장비를 동시에 상륙시키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2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과거 군사훈련에 참여한 적이 있는 선박 등 중국 민간 선박 100척 이상을 약 1년간 추적한 결과 올해 8월 12척이 광둥성 제성진(鎭) 인근 해변에서 상륙훈련을 수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훈련에 참가한 민간선박은 차량·승객 운송에 사용되는 로로(RORO, Roll On-Roll Off) 카페리 6척과 건축자재 등 무거운 화물 운송에 널리 사용되는 갑판 화물선 6척으로, 8월 중순 다롄과 옌타이 등에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선박 위치신호와 위성사진·영상에는 이들 선박이 8월23일 일몰 뒤 제성진에서 약 40㎞ 떨어진 해역에서 해안을 향해 접근해 해변에서 차량 등 화물을 내리는 모습이 잡혔다. 아시아에서 상업 운송에 널리는 이들 민간 선박은 길이 약 90m 크기에 얕은 흘수(물속에 잠긴 선체 깊이)와 개방형 갑판 설계로 항구시설이 없는 해변에서도 화물을 하역·적재할 수 있다. 이번 훈련 중 해변과 인근에 내려진 차량은 330대에 달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이번 민간 선박들의 상륙훈련에는 2023년 이후 보이지 않던 자체추진 부유식 부두 시스템도 등장했다. 이는 중국이 대만 침공 과정에서 대만의 항만시설 등 기존 인프라가 파괴되는 등 이용불가 상태인 경우에도 병력·장비·물자 하역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동식 인프라를 계속 개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군전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리시민 대만군 전 대만군 참모총장은 민간선박 상륙훈련 위성이미지를 통해 중국이 다수의 소형 선박을 이용한 "다지점·소규모 상륙작전 능력을 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접근방식은 소수의 장소에 집중 상륙하는 것보다 대만이 방어하기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간선박 활용은 중국군의 상륙작전 동원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대만과 미국 군사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중국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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