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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3-08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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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30억 뚝" 압구정마저 폭락 신호?…고령자들 "이참에 팔자"
100자평 0 페이스북 0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더보기 트위터 0 구글플러스 이메일로 기사공유 입력 : 2026.03.01 06:00 압구정 '불패 신화' 흔들똘똘한 한 채 버리고 탈출 러시4월 중순 '거래 마지노선' [땅집고]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후의 보루'로 통하며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강남권 핵심지가 흔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부촌의 상징인 압구정동의 하락 폭이 두드러지면서 시장에서는 "강남 불패 신화가 끝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는 불과 두 달 사이에 수십억 하락한 거래가 포착됐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183㎡가 128억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장에 따르면 이달 초 같은 평형이 97억원과 98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매매가가 30억원 넘게 떨어진 셈이다. [땅집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급매물./네이버부동산 현장의 호가는 이보다 더 낮은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로열층 매물이 91억 원대에 등장하며 사실상 전고점 대비 36억원 이상 빠진 가격에 시장에 나왔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A씨는 "평형을 가리지 않고 급매물이 쌓이고 있다"며, "집주인들조차 예상치 못한 빠른 가격 하락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 "똘똘한 한 채도 소용없다"… 보유세·양도세 압박에 매물 폭탄 압구정동은 초고가 자산가들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웬만한 하락기에도 가격을 낮추기보다 버티기에 들어가는 경향이 강했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은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이 기정사실화된 데다, 보유세 부담까지 급격히 가중되면서 세금 폭탄을 피하려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던지기 시작한 것이다. 과거에는 시장 위기가 닥치면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지키기 위해 서울 외곽 지역의 부동산부터 처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세금 부담이 너무 커진 탓에 오히려 가장 비싼 고가 자산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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