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봉화산 정상. 굽이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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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1-05 19:4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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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봉화산 정상. 굽이굽이 흐르는소양강 너머로 해가 뜨고 있다. 봉화산 정상의 온도계는 영하 20℃를 기어코 찍고 만다. 숨을 내쉴때마다 하얀 입김이 어둠속으로 스며든다. 손발의 감각은 갈수록 희미해져 간다. 해를 기다리는 기대는 점점 선명해져 간다. 고요한 기다림마저 산이 주는 선물이다.어둠이 서서히 옅어져 간다. 소양강 너머로 산의 그림자가 하나 둘 떠오른다. 겹겹이 쌓은 검은 도화지들처럼 산들이 첩첩산중을 이룬다. 하늘은 남빛에서 주황빛으로 번져간다. 강 위로 미끄러지듯 햇살의 첫 줄기가 흘러 올라온다. 뒤이어 여러 갈래로 쪼개지는 빛들이 온 하늘을 밝게 붉힌다. 팔을 뻗어 동그란 해에 손을 녹여본다. 따뜻한 해가 손안에 잡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한 해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어본다.구름이 밥상처럼 차려지는 산'봉화산'이라는 이름은 예전에 봉화대가 있던 산에 주로 붙는다. 전국에는 총 47개의 '봉화산'이 있다. 흔한 이름이다. 때문에 봉화산을 부를 때는 앞에 호처럼 지역 이름을 붙여 말한다. 이번 일출산행으로 찾은 곳은 '양구' 봉화산이다.강원도 양구 봉화산(875m)은 양구 도심에 위치한 산으로 최근 운해 명소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 초반, 양구군이 양구9경 중 제 7경으로 선정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sns를 통해 봉화산의 운해가 널리 알려지면서 양구군의 본격적인 관광자원 개발이 시작되었다. 등산로 정비 및 정상석 설치, 등정 계수기 설치 등이 이루어지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산이다. 북쪽으로는 양구 시내가 한눈에 펼쳐지고, 남쪽에는 소양강이 구불구불 이어진다. 소양강의 물줄기는 주변의 산들과 함께 오묘하면서도 전통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정상으로 향하는 짧은 암릉구간.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 조선 선조 37년(1604년) 정상에 봉화대가 설치되어 봉화산이라 이름 붙었다. 현재도 정상에 이 봉화대가 남아 있다. 양구 봉화산의 역사는 6.25 전쟁을 기준으로 나뉜다. 전쟁 전에는 '봉화낙월烽火落月'이 양구를 대표하는 풍광 중 하나로 꼽혔다. 봉화산으로 뜨고 지는 달 풍경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있다. 6.25 전쟁 이후 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서울경제] 경기도는 일상생활 속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새해를 맞아 개편 운영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우선 기존 경기도민으로 한정하던 지원 대상을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확대했다. 주소지가 경기도가 아니어도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은 앱에서 재학증명서로 입증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의 후속조치다. 시군의 자체 특색을 반영한 추가 리워드도 신설했다. 화성, 시흥, 용인, 의왕, 가평, 광주 등 6개 시군에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탄소 감축 활동을 하면 해당 시군민에게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활동과 이에 따른 지급액은 1월 말쯤 결정되며,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추가 리워드 참여 시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상을 받는 16개 활동의 지원금도 조정됐다.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연간 1만 원에서 2만 원) △폐가전제품 자원순환(연간 2만 원에서 4만 원)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연간 3만 원에서 4만 원)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활동(연간 2만 원에서 3만 원) 등은 지원액 한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감축 효과가 적은 △기후도민 인증(2000 원에서 1000 원) △기후퀴즈(연간 1만 5000 원에서 7300원) △걷기 월 4000 원에서 2000 원) 등은 지원금이 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 네이버와 연계한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신규 리워드 활동으로 도입한다. 종이 고지서를 전자 고지서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 감축 실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2025년 말 기준 가입자 수가 174만 명을 넘어서는 등 도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후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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