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각 사 로고[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통신3사의 올해 2분기 릴레이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향후 각사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적 발표 이후 주가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 각사별 호재와 악재 신호가 분명했던 만큼, 투자심리가 일찍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배당 정책 변화에 따라 이들의 주가 흐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통신3사 주가는 SK텔레콤 5만5800원, KT 5만5300원, LG유플러스 1만52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대비 SK텔레콤은 0.53%, KT는 0.72% 하락했고, LG유플러스는 2.55% 상승했다.통신3사 주가는 공통적으로 시장 전반 흐름과 발을 맞춰왔다. 이재명 대통령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상승장에 힘입어 지난 6월 초부터 상승흐름이 이어졌다. 지난달 22일 단통법 폐지 발효일 전후로 3사 주가가 나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는 한-미 관세협상 관련 경계 분위기가 당시 시장에 미친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구체적으로 SK텔레콤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에 따라 실적발표 다음날인 지난 7일 종가 기준 1.42% 감소한 5만5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더 하락하지는 않고 5만5000원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의 올 2분기 연결매출은 4조3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했다.신은정 SK텔레콤 D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며 “ 대규모 실적 손상에도 최근 주가가 5.5만원 선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DPS)이 최소 3540원은 유지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SK텔레콤에서는 향후 배당정책과 관련해 연간 실적이 구체화되는 시점이 오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향후 회사는 다양한 요소들을 숙고해 올해 배당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며 “책임과 약속 프ⓒ각 사 로고[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통신3사의 올해 2분기 릴레이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향후 각사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적 발표 이후 주가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 각사별 호재와 악재 신호가 분명했던 만큼, 투자심리가 일찍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배당 정책 변화에 따라 이들의 주가 흐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통신3사 주가는 SK텔레콤 5만5800원, KT 5만5300원, LG유플러스 1만52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대비 SK텔레콤은 0.53%, KT는 0.72% 하락했고, LG유플러스는 2.55% 상승했다.통신3사 주가는 공통적으로 시장 전반 흐름과 발을 맞춰왔다. 이재명 대통령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상승장에 힘입어 지난 6월 초부터 상승흐름이 이어졌다. 지난달 22일 단통법 폐지 발효일 전후로 3사 주가가 나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는 한-미 관세협상 관련 경계 분위기가 당시 시장에 미친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구체적으로 SK텔레콤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에 따라 실적발표 다음날인 지난 7일 종가 기준 1.42% 감소한 5만5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더 하락하지는 않고 5만5000원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의 올 2분기 연결매출은 4조3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했다.신은정 SK텔레콤 D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며 “ 대규모 실적 손상에도 최근 주가가 5.5만원 선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DPS)이 최소 3540원은 유지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SK텔레콤에서는 향후 배당정책과 관련해 연간 실적이 구체화되는 시점이 오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향후 회사는 다양한 요소들을 숙고해 올해 배당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며 “책임과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