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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해외 진출 1년 성과국산 항암 신약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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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8-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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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렉라자 해외 진출 1년 성과국산 항암 신약 최초 美 승인일본에선 점유율 40% 눈앞호주·브라질서도 승인 절차올해 최대 2억달러 매출 전망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국산 신약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미국 허가 1년 만에 국산 신약 최초로 ‘글로벌 블록버스터’(연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미국에선 특정 돌연변이(EGFR)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네 명 중 한 명이 렉라자로 치료를 시작하고 있고, 일본에선 올해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생존기간 1년 넘게 연장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존슨앤드존슨(J&J)의 폐암 신약 ‘리브리반트’와 함께 쓰이는 렉라자는 지난해 8월 19일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현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렉라자 개발자인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교수는 “미국 내 EGFR 변이 신규 폐암 환자의 25% 정도는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치료를 시작하고 있다”며 “미국 의사들이 병용요법 중엔 처방 의향 1위로 꼽는 조합이 됐다”고 했다.J&J는 2018년 11월 렉라자 개발권을 최대 9억5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경쟁약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단행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리브리반트는 주로 암세포 표면 수용체에, 렉라자는 암세포 내에 작용한다. J&J는 후발주자로 효과를 높일 ‘한 방’이, 유한양행은 부족한 글로벌 임상 경험을 메울 ‘조력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서로의 빈 곳을 채워줄 파트너를 찾은 것이다.협력은 성공했다. 기존 약으론 3년(생존기간 중앙값 36개월) 정도밖에 살지 못하던 말기 폐암 환자들이 이 약을 투여한 뒤 4년 넘게 살 수 있게 됐다. 미국에 이어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시판 허가가 잇따르는 배경이다. 호주, 브라질 등에서도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J&J는 2027년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매출 목표를 50억달러(약 7조원)로 잡았다. 조 교수는 “지난달 론칭 심포지엄 차 일본을 다녀왔는데 현지 의사 자문그룹(KOL)에선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예상했다”며 “생존기간을 연장해준 새 치료옵션 등장에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라고 했다.◇2027년 매출 1조원 돌파 전망렉라자의 글로벌 진출 ‘본게임’은 올해부터다. 유한양행은 J&J로부터 렉라자 매출의 10% 이상을 로열티로 받는다. 올해 상반기까지 받은 매출 로열티는 54억원 정도다. 시장에선 올해 렉라자의 글로벌 매출을 1억~2억달러로 전망했다. 연내 200억원가량의 매출 로열티를 기대할 수렉라자 해외 진출 1년 성과국산 항암 신약 최초 美 승인일본에선 점유율 40% 눈앞호주·브라질서도 승인 절차올해 최대 2억달러 매출 전망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국산 신약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미국 허가 1년 만에 국산 신약 최초로 ‘글로벌 블록버스터’(연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미국에선 특정 돌연변이(EGFR)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네 명 중 한 명이 렉라자로 치료를 시작하고 있고, 일본에선 올해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생존기간 1년 넘게 연장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존슨앤드존슨(J&J)의 폐암 신약 ‘리브리반트’와 함께 쓰이는 렉라자는 지난해 8월 19일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현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렉라자 개발자인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교수는 “미국 내 EGFR 변이 신규 폐암 환자의 25% 정도는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치료를 시작하고 있다”며 “미국 의사들이 병용요법 중엔 처방 의향 1위로 꼽는 조합이 됐다”고 했다.J&J는 2018년 11월 렉라자 개발권을 최대 9억5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경쟁약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단행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리브리반트는 주로 암세포 표면 수용체에, 렉라자는 암세포 내에 작용한다. J&J는 후발주자로 효과를 높일 ‘한 방’이, 유한양행은 부족한 글로벌 임상 경험을 메울 ‘조력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서로의 빈 곳을 채워줄 파트너를 찾은 것이다.협력은 성공했다. 기존 약으론 3년(생존기간 중앙값 36개월) 정도밖에 살지 못하던 말기 폐암 환자들이 이 약을 투여한 뒤 4년 넘게 살 수 있게 됐다. 미국에 이어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시판 허가가 잇따르는 배경이다. 호주, 브라질 등에서도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J&J는 2027년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매출 목표를 50억달러(약 7조원)로 잡았다. 조 교수는 “지난달 론칭 심포지엄 차 일본을 다녀왔는데 현지 의사 자문그룹(KOL)에선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예상했다”며 “생존기간을 연장해준 새 치료옵션 등장에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라고 했다.◇2027년 매출 1조원 돌파 전망렉라자의 글로벌 진출 ‘본게임’은 올해부터다. 유한양행은 J&J로부터 렉라자 매출의 10% 이상을 로열티로 받는다. 올해 상반기까지 받은 매출 로열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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