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투자망은 스타트업/벤처기업/자영업체 ↔ 투자자 간의 자율진행장터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가 투자자로서 함께 참여합니다.

팝업닫기

‘생존 비전향 세계 최장기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18 19:21

본문

동두천치과 ‘생존 비전향 세계 최장기수’ 안학섭(95)씨. 42년4개월을 감옥에 갇혀 있었으나 끝내 ‘전향’하지 않았다. 양심수후원회 제공 분단의 고통을 온몸으로 견뎌낸 노인들의 마지막 꿈이 남과 북을 다시 잇는 오작교가 될 수 있을까?최근 생존 비전향장기수 6명이 자신들을 북쪽으로 보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한 사실이 18일 한겨레 취재 결과 확인됐다. 북송을 바라는 이는 양원진(96)·안학섭(95)·박수분(박순자·94)·김영식(91)·양희철(91)·이광근(80)씨다. 2000년 9월 비전향장기수 63명의 북송 이후 ‘2차 송환 운동’을 벌여온 47명 가운데 지금 살아 있는 6명 전원이다. 박순자(호적 이름 박수분, 94)씨.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빨치산’ 출신으로 1954~1965년, 12년간 옥에 갇혀 있었다. 양심수후원회 제공 한동안 세간의 관심에서 비켜나 있던 비전향장기수 북송 문제가 현안으로 다시 떠오른 건 ‘생존 비전향 세계 최장기수’로 불리는 안학섭씨가 “동지들 곁에 함께 묻히고 싶다”며 북으로 보내달라고 정부에 공개 요구하면서다.‘안학섭 선생 송환 추진단’(공동단장 이적·한명희)은 지난 7월1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즉각적·실질적 송환 협의 착수’와 ‘제3국이 아닌 판문점을 통한 송환 추진’ 등 3개 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후 통일부는 폐부종과 심근경색 등으로 생사를 오가는 안학섭씨를 여러차례 만나 건강 상태와 송환 관련 구체적 요구 사항 등을 파악했다.안씨는 “미군이 한반도를 떠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며 2000년 9월 1차 북송을 거부하고 2001년 시작된 ‘2차 송환 운동’에도 함께하지 않았으나, 최근 건강이 빠르게 나빠지자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안씨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임진각에서 출발하겠다며 판문점을 통한 북송 지원을 통일부에 요청했다. 안씨는 42년4개월을 감옥에 갇혀 있었으나 끝내 전향을 거부하고 1995년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다. 양원진(96)씨. ‘남파 공작원’ 출신으로 1960~1988년, 29년6개월간 옥에 갇혀 있었다. 양심수후원회 제공 안씨를 제외한 5명은 여러 이유로 2000년 9월 1차 북송 대상에서 빠진 이들이다. 고문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의 거리 모습. 사진=박경훈기자 [서울경제] 1차선 또는 2차선의 좁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밀집한 낡은 상가·주택들. 건물들 위로는 전신주를 통해 어지럽게 전깃줄이 이어져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1·2가 성수전략정비구역 1~4지구의 모습이다. 이 같은 노후 주택가의 모습에도 1~4지구는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재개발 사업을 통해 한강·서울숲과 인접한 총 9400여 가구, 최고 50층 이상의 초고층 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성수 1~4지구는 서울시의 정책 변화에 재개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진통을 겪다가 2021년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선정을 계기로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매물에 매수 수요가 이어지며 시세 상승세가 이어졌다. 성수 1~4지구의 완공 후 시세는 전용 84㎡ 기준 60~70억 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3지구 거리에 조합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건설사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박경훈기자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수 1~4지구 매물은 6·27 대출 규제의 여파로 매수 수요가 꺾이면서 거래가 뜸한 상태다. 시세 상승을 기대한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높이고 있다.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초고층 개발, 입지의 장점 때문에 성수 1~4지구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성수 1~4지구 정비구역의 총 면적은 53만㎡로 모두 경사가 없는 평지다. 한강변을 따라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사이에 있어 남향의 한강 조망이 가능한 위치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이 최고 250m(약 70층)에 이르는 초고층 건축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면서 한강 조망권 확보에 더 유리한 조건이 됐다. 현재는 지상에서 약 5~6m 높이로 강변북로가 성수 1~4지구와 한강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 접근성 개선을 위해 강변북로 위로 성수1~4지구와 한강을 연결하는 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에서 강변북로 아래를 동두천치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