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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영 문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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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8-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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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이헌영 문인화가. /독자 제공 “세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하루하루 긴장하며 쫓기듯이 지내왔지만, 12년 전 향사 손성범 선생님 문하생이 되어 그림을 배우며 삶에서 진정한 쉼의 지혜를 찾았습니다. 다섯 번째로 도전한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에서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네요”최근 ‘제20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을 차지한 가연 이헌영(49·포항시 남구 지곡동) 화가의 수상 소회다. 전업주부에서 문인 화가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그는 이번 미술대전에서 중국 송나라의 소강절(邵康節)이 지은 시 ‘송백입동청(松柏立冬靑·소나무와 잣나무는 겨울이 되어야 그 푸른 빛을 안다)’을 주제로 삼아 소나무의 여백 활용과 필력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심사위원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화가가 서예 붓을 처음 잡은 것은 2006년, 의사인 남편의 직장 이동으로 강원도 강릉에서 거주하던 시절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보였던 서예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서예학원에 등록한 그는 포항으로 이사한 뒤 본격적으로 서예 공부를 재개했다. 상주의 문인화가 박철우 선생의 소개로 2013년부터 향사 손성범 선생에게 사사받으며 문인화의 세계에 입문했다. 이헌영 화가는 “아이 셋을 키우는 분주한 일상을 보내면서도 평소 미술관을 찾는 것을 즐겼다. 문인화를 마주할 때마다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면서 “문인화는 생각을 정리하고 정신을 집중시키는 작업으로서, 마치 숲속에 머무는 듯 마음을 맑게 해준다. 서실에서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도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헌영 문인화가가 서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그는 문인화에 대한 열정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도록 만들었다고 말한다. “선과 면, 여백을 조화롭게 구성하고 그림에 어울리는 한시를 찾아 조화를 이루는 것이 문인화의 묘미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공모전에 도전하며 더욱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에 임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헌영 화가의 좌우명은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다. 그는 “모든 일의 기본은 가정의 화목한 분위기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5.08.1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18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책임 있게 달성하고, 새 정부의 탄소 중립 의지를 반영해 2035년 NDC도 연내 설정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는 탄소 중립을 향한 핵심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하는 중차대한 대전환의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폭우, 폭염, 산불 등 기후 재난은 그 강도를 더해가며 매년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더욱 절박하고 시급하게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특히 "우리 산업의 탈탄소 전환은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 사회경제 제반 영역을 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바꾸는 탈탄소 녹색 문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먼저 2030년 NDC를 책임 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부분별로 그간 추진돼 온 상황을 면밀하게 평가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재생 에너지, 전기차 확대 등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는 또 "2035년 NDC 목표도 설정하겠다"며 "새 정부의 탄소 중립 의지를 반영하고, 국내 산업의 실질적 탈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는 도전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감축 목표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국제 기후변화 대응 협약인 파리 협정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모든 당사국은 5년마다 NDC를 제출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20년에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2030년 NDC'를 유엔에 제출했다. 올해 안에는 '2035년 NDC'를 제출해야 한다.김 장관은 동두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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