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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해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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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8-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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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삼해이앤씨가 보유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한산 1호가 바다에서 풍력발전기 부품을 운반하고 있다. “해상공사를 뒤늦게 시작했지만 한산 1호 투입으로 기대보다 빠르게 공정이 진행 중입니다. 이런 속도면 일부 해상 풍력의 상업 운전이 10월부터 가능합니다.”낙월해상풍력단지 조성 현장을 책임지는 최민석 삼해이앤씨 상무는 지난 14일 찾은 영광낙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한산1호가 조성 공사의 속도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전문인력 투입과 함께 한산1호가 다양한 해상 풍력 설치 경험을 갖춘 덕택이다.낙월해상풍력 단지는 전라남도 신안 하우리항에서 뱃길로 30㎞ 떨어진 송이도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한산1호는 5월부터 바다에 자리 잡고 수 킬로미터 반경 바다에 풍력장치를 지탱할 하부구조인 모노파일 24기를 수심 30m 깊이 바닥 깊숙이 박았다. 전체 64기 364.8㎿ 규모 풍력 장치가 설치될 예정인 가운데 37.5% 하부 공정이 진행 중이다. 한 달에 8개 모노파일을 바다에 심은 셈이다. 이렇게 바다에 착지한 모노파일 위에는 트랜지션 피스를 올린다. 이위에 타워와 블레이드, 나셀, 허브 등 풍령발전기 세트가 올라가게 된다. 한산1호의 작업 속도를 고려하면 하부공정이 10월이면 마무리된다. 여기에 9월 현대프론티어 호가 투입되면 블레이드와 터빈을 장착하는 상부 구조 공사가 본격화된다. 낙월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된 하부 구조물. 최 상무는 “완성될 해상풍력발전기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육지로 전달하기 위해 송이도에 육상 변전소를 건설 중이고 개폐소까지 해저케이블 연결도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올해 연말이면 일부 상업운전이 가능하다”고 했다.낙월해상풍력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란 점이다. 국내 해상풍력단지는 그간 정부 주도로 10㎿ 미만으로 시범단지나 연구용으로만 이뤄져 왔다. 민간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실제 SK, 현대중공업, 두산, 한국전력 등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을 밝혔지만 이를 본격적으로 실행한 곳은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그중 조성을 가장 먼저 앞둔 [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앵커>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2조원이 넘는 규모의 자기 주식을 공개 매수 한 뒤 소각하기로 했습니다.올해 들어 개별 기업이 실행한 자사주 소각 중 가장 큰 규모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데요.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전망은 어떤지 산업부 성낙윤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성 기자, HMM의 의도가 뭡니까?<기자>HMM이 발행주식의 8% 수준, 2조1,432억원어치의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죠.갑작스러운 발표는 아니고요, 지난 1월 발표했던 밸류업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입니다.HMM은 올해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예고한 바 있는데요.지난 3월에 5천억원가량을 배당한 만큼 나머지 2조원 분량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놓은 겁니다.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공개매수에 참여해 HMM에 지분을 넘기고, HMM이 그 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입니다.기존에 투입한 공적 자금을 처음으로 회수하게 되는 건데, 정해진 수순이었다는 의견입니다.이들은 해운업 침체기였던 지난 2016년 HMM 전신인 현대상선에 3조5,800억원을 전환사채(CB) 형태로 발행해 숨을 불어넣었습니다.이번 조치로 산은과 해진공은 각각 최대 1조원가량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앵커>HMM의 주식 수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예상 가능한 변화도 있을 텐데요.<기자>일각에서는 HMM 민영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전체 지분의 8%가량이 소멸하면서, 인수 희망자가 매입해야 할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올해 초 "최대한 빨리 민영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이번 조치로 민영화로 가기 위한 포문을 연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다만 이재명 정부가 해수부와 함께 HMM의 부산 이전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민영화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전망도 있습니다.정부 주도로 본사를 옮기기 위해선 현재의 경영권을 유지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또 오늘(18일) 기준 HMM의 시가 총액이 24조를 넘어선 만큼 마땅한 인수자를 찾기에도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참고로 지난 2023년 말 하림그룹이 산은과 해진공의 지분을 사들이기 위해 협상을 벌였을 때 매각가는 6조원 수준이었습니다.<앵커>그럼 앞으로 HMM의 시장 가치는 어떻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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