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지자들, 당사 앞 '쌍권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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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5-10 21:48본문
김문수 지지자들, 당사 앞 '쌍권사퇴 촉구집회' 경찰 추산 250명…"새치기 후보 사퇴하라"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이날 오후 1시께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단일화 망쳐버린 쌍권사퇴 촉구집회'를 진행했다. /여의도=이하린 기자 [더팩트ㅣ여의도=이하린 기자] 1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잔 김문수 후보 지지자들은 당 지도부에 항의하기 위해 당사 앞으로 모여들었다. 이날 새벽,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김 후보의 당선이 취소되고 한덕수 당시 무소속 예비후보가 당 공식 후보로 단독 등록되면서 논란이 불거지면서다.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이날 오후 1시께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단일화 망쳐버린 쌍권사퇴 촉구집회'를 진행했다. 당 지도부가 심야 비대위 의결을 통해 김 후보의 대통령 후보 지위를 박탈하고, 한 후보를 입당시켜 당의 대선 후보로 등록시킨 데 대한 반발이다.이날 집회엔 경찰 추산 250명의 집회 인원이 모였다. 일부는 호루라기를 불거나 고성을 지르는 등 당사 앞에 모여 지도부의 일방적인 후보 교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의했다.집회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제작한 흰색 배경에 '권영세·권성동 즉각 사퇴' 빨간색 글씨가 적힌 팻말을 손에 들었다. 그러면서 '권영세, 권성동은 단일화 망친 책임지고 정계 은퇴하라' '즉각 사퇴하라'고 말하는 사회자의 구호를 따라 외쳤다. 이외에도 '새치기 후보 사퇴하라' '국민이 뽑은 후보 교체 중단하라' '강제 단일화 OUT!' 등의 팻말도 눈에 띄었다.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이날 오후 1시께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단일화 망쳐버린 쌍권사퇴 촉구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참가자와 경찰 간 한때 몸싸움이 벌어졌다. /여의도=이하린 기자 집회 참가자들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자격이 없다며 분노했다. 수원에서 온 박서은(63·여)씨는 "새벽에 너무 이상한 일이 생겨서 어젯밤에 TV를 보면서 잠을 못 잤다"며 "도대체 경선을 뭐 하려 했냐. 애당초 한덕수를 밀지"라고 분노했다. 박 씨는 "검증할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곧장 단일화하느냐. 출마하고 싶었다면 미리 말했어야 한다"며 "쌍권 지도부는 자격도 없고멕시코 정부가 지도에서 멕시코만(Gulf of Mexico) 전체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롭게 명명한 미국만(Gulf of America·아메리카만)으로 표기하는 구글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부는 권한 없이 지역 명칭을 바꾼 구글 측을 제소했다"며 "송사 절차는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우리가 원하는 건 미국 정부 지침을 (구글 측이) 정확히 준수하라는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 행정명령 상에는 미국 쪽 연안 대륙붕에 해당하는 곳에만 '미국만'으로 부를 것을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글은 멕시코만을 전체적으로 (미국만으로)명명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AFP 연합뉴스 '미국만 명칭 변경'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멕시코만에 접한 미국 5개 주(州)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을 뿐 멕시코와 쿠바 쪽 더 넓은 멕시코만 지역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구글은 지난 2월10일부터 미국 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도에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미국 중심 지명 표준화'를 지시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1월20일 행정명령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1월 20일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바꾸라는 지침을 내려 멕시코와 갈등을 빚었다. 멕시코만은 미국 남동부와 멕시코 북동부, 섬나라 쿠바로 둘러싸인 바다로, 오랫동안 국제 사회에서 사용한 지명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만은 우리의 바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개명을 진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만'이라고 표기된 지도를 옆에 두고 발언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2월9일을 '미국만의 날'로 선포한 트럼프 대통령은 기사에서 미국만 대신 멕시코만이라는 명칭을 계속 쓰기로 한 AP통신과도 껄끄러운 사이다. AP는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바꾸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백악관 취재 제한을 당했고, 이에 대해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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