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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기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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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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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기후위기가 심각한 건 알겠는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일상 속 친환경 행동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고요? 열받은 지구를 식힐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는 당신을 위해 바로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기후솔루션이 개최한 '지구식탁 토크 콘서트'에서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사회를 보고 있다. 그는 "육류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쌀도 생산 과정에서 메탄이 많이 발생하는 제품"이라며 "저탄소 재배 방법을 쓴 쌀은 최대 63%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용수 절감도 28% 정도 가능하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기후솔루션 제공 전 세계 온실가스의 약 30%, 한국은 약 16%(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먹는 일'에서 발생합니다. 식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를 포함해서요. '우리가 몰랐던 기후행동'에서도 식습관과 관련, '저탄소 기후행동' 실천 방법을 앞서 두 차례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채식'을 일주일 동안 기자가 직접 도전해 본 이야기를 전해드렸고요. 잔반 줄이기, 외식보다는 집밥 먹기 등 '1.5도 라이프스타일' 권고에 기반한 방법들도 소개했습니다.그래서 이제 기자도 먹는 일과 관련해서는 저탄소 실천 방법을 다 꿰고 있다고 자신했는데, 웬걸요. 지난달 16일 저녁 무렵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지구식탁 토크 콘서트'에 놀러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달 16일 기후솔루션이 개최한 '지구식탁 토크 콘서트'에서는 탄소중립 식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비건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풀무원 지구식단 비건 만두와 한국식 고수 무침, 식물성 햄을 쓴 샌드위치, 연두부와 다크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브라우니 등이 메뉴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기후솔루션 제공 소비자의 식재료 선택부터 농산품의 생산 방식까지 제가 몰랐던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나 짐 아비뇽 작가가 2일 부산 수영구 포디움다이브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광안대교와 선박 외부에도 벽화를 그려보고 싶어요.” 독일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 작가(57)는 2일 부산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포디움다이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다시 부산을 찾는다면 어디서 작업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광안리해수욕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포디움다이브에서 지난달 17일 시작된 ‘짐 아비뇽: 21세기 스마일전’은 8월 말까지 이어진다. 부산에서의 첫 개인전을 기념해 아비뇽 작가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포디움다이브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라이브 페인팅쇼를 선보였다.2일, 사다리차에 올라 외벽 위아래를 오가며 직접 벽화를 그리는 그의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현장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그는 햄버거 모양의 열기구에 탄 캐릭터 그림 등을 건물 기둥에 그렸고, “안녕 광안리”, “우리는 분명 연결될 거다” 같은 한글 문구도 새겼다. 스마트폰으로 그의 작업 모습을 담던 김모 씨(32)는 “붓질을 망설임 없이 휙휙 해 나가는데도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섬세하게 표현되는 것 같아 신기하다”고 말했다. 아비뇽 작가는 “바다를 보면서 벽화를 그릴 수 있어서 좋았고, 휴식 시간에 해변을 걸으며 여유를 즐겼다”며 “부산은 좋은 느낌을 주는 도시”라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팝 아티스트인 짐 아비뇽 작가가 2일 부산 수영구 포디움다이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아비뇽 작가는 1990년 무너진 독일 베를린 장벽에 가로 20.4m, 세로 3.6m 크기의 벽화 ‘Doin’ It Cool for the East Side(동쪽을 위한 멋진 행보)’를 그려 유명해졌다. 갑작스러웠던 통일 후 혼란이 이어졌던 독일 사회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벽화에 담았다. 이 작품은 현재 베를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에 전시돼 있다. 아비뇽 작가는 “독일 통일이 사회에 긍정적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통일이 되면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게 되고, 많은 이들과 만나 교류할 수 있게 된다. 남과 북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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