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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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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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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범보수 진영의 ‘반(反)이재명 빅텐트’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조속한 단일화 결단을 촉구했다. 이는 김 후보가 당 후보로 선출된 이후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날 의원총회는 대선 후보를 선출한 5·3 전당대회 이후 처음 열린 의총인 만큼 김 후보와의 상견례가 이뤄져야 했지만 김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법원장 탄핵 검토 등을 비판하며 “이런 세력이 집권하면 이 나라가 어찌 될지 상상하기도 끔찍하다”며 “이번 대선에 우리 국민과 이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다. 그런 만큼 지금은 대의에 따르는 모두가 하나로 뭉칠 때”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앞으로 4∼5일 안에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고 단일화 동력을 더 크게 키워야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그러나 우리 주위에 ‘시간을 끌면 우리 편으로 단일화될 수밖에 없다’며 안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패배하면 국민의 삶과 이 나라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나. 보수 공멸, 대한민국 폭망의 책임을 우리 모두가 오롯이 짊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끝으로 “당 후보로 선출된 김 후보나 김 후보 측 입장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김 후보를 향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즉시 (한 후보를)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약속했던, 경선 과정의 다짐을 잊어선 안 된다”며 “지금은 당과 나라의 미래, 국민의 삶만 생각하며 모든 걸 내려놓을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권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왼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봉축법요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삐걱거리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조속한 단일화 필요성을 언급하자 김 후보가 “여기가 한덕수 당인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 측은 단일화에 적극적이던 이양수 당 사무총장의 교체를 추진하기도 했다. 김·한 양측 간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모양새다. 3·4·5면에 관련기사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르면 대선 홍보물 발주 마감일인 7일, 늦어도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12일부터는 각 정당 후보별로 기호가 부여되고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11일까지 단일화를 성사시켜 절차를 마무리해야 '기호 2번'을 쓸 수 있고 선거비용도 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11일까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김 후보와 한 후보는 개별 유세를 진행하게 된다. 이론적으로 투표용지 인쇄일인 25일 이전까지 단일화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지 못하고 무소속이나 신당 후보로 대선을 치러야 해 리스크가 상당하다.국민의힘 안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이뤄낸 '노무현-정몽준' 모델이 거론된다. 후보 간 담판으로 단일화를 결정하는 방식도 방안 중 하나다. 다만 김 후보가 최근 빅텐트 주도권 잡기에 나서면서 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 후보는 당초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이었지만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됨에 따라 사법 리스크가 재부상한 것과 무관치 않다. 국민의힘 내에서 “이제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김·한 후보 양측 모두 단일화에 대한 큰 틀에선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속도면에선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 후보 측 주장에 따르면 이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만난 김 후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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