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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13 15:4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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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가 지난달 20대와 30대에서 모두 동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청년 취업 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숙박음식업에서 고용 부진이 이어지며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으로 늘었다. 7달 연속 10만 명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4월(19만4000명), 5월(24만5000명), 6월(18만3000명)에 비해 둔화됐다.지난달 특별한 사유 없이 ‘쉬었다’고 답변한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인구는 43만6000명이다. 이는 역대 7월 쉬었음 인구 중 3위다. 20대와 30대 쉬었음 인구는 각각 42만1000명과 31만2000명으로 모두 역대 7월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직전 6월에도 20대(39만6000명)와 30대(29만5000명)는 동월 기준 역대 최대였다.젊은 세대 내 쉬었음 인구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꼽힌다. 젊은 세대의 취업 비중이 높은 분야에서 질 좋은 일자리가 계속 줄어들며 청년들의 근로 의욕마저 꺾인다는 의미다.대표적 분야인 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7만8000명 줄면서 2024년 7월부터 13개월 연속 줄고 있다. 특히 미국의 품목별 관세 여파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위축되며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의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에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해외 투자 증가로 국내 투자가 줄어들면 그 감소분의 정도에 따라 국내 고용에 부정적 영향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라며 다만 “(한미 관세 후속 협상 결과가) 불확실하므로 (추후 여파를)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청년 취업 비중이 높은 숙박음식업 역시 내수 부진으로 인해 지난달 7만1000명 감소하며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줄었다. 감소 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이 민간에 기술이전돼 탄소중립 기술 발전에 활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arbon to X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전기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10kg/day급)'을 LG화학에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기술의 규모화를 유도해 기업 기술이전 성공사례 확보를 통해 향후 CCU를 통한 관련산업을 탄소중립 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은 전기를 활용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에틸렌, 에탄올, 포름산 등 고부가가치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재생에너지와 연계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이자 기존 석유화학 공정을 대체할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확보된 반응기 설계 및 운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LG화학에 성공적인 기술이전(11억7000억원 규모)을 진행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LG화학 연구팀은 이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충남 보령 중부발전에서 세계 최대 규모(200kg/day)의 이산화탄소-고부가가치 화학물질(에틸렌, 에탄올, 포름산 등) 전환 실증 사업을 진행해 기술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국내 탄소중립 기술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화학물질 중 에탄올은 99% 이상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기술을 통한 수입대체로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택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이번 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 출연연이 개발한 원천기술을 민간에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민간에서 큰 규모의 실증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 체계를 적극 지원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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