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요즘 누가 TV 봐요"OTT·숏폼까지 '살길' 찾아나선 홈쇼핑티빙 KBO 전문관에서 노출되는 '오덴세 KBO 피규어 텀블러' 쇼츠, 쇼츠 영상 내 '상품 더 보기' 버튼을 누르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연결된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홈쇼핑 산업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나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TV 보는 사람들이 크게 줄면서 전통적인 방송 중심 비즈니스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최악의 위기 상황"이라며 TV를 벗어나는 데에 주력하는 분위기다.CJ온스타일은 지난 4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티빙 쇼핑 쇼츠가 크게 성장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국내 OTT(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티빙과 '쇼핑 쇼츠' 협업 중이다. 티빙 애플리케이션 하단의 쇼츠탭을 통해 CJ온스타일의 쇼츠를 송출하고, 영상 내 '상품 더 보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이동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이다.CJ온스타일에 따르면 시범 운영을 시작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쇼츠 탭을 통한 주문액은 월평균 1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티빙 쇼츠탭을 통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유입도 월평균 197% 늘었다. 특히 티빙이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KBO리그 관련 굿즈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오덴세 KBO 피규어 텀블러' 영상은 티빙 쇼핑 쇼츠와 KBO 전문관에 동시에 노출되며 7월 티빙 쇼핑 쇼츠 주문액 1위를 기록했다.CJ온스타일은 예능처럼 기획한 자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를 확대하고 있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동영상 플랫폼에 숏폼(짧은 동영상)을 노출해 젊은 세대가 앱으로 유입되게 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몰입도가 높은 숏폼에 커머스 기능을 더하자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콘텐츠 소비 호흡이 짧아지는 흐름이 쇼핑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CJ온스타일 숏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외부 채널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미국, 뉴질랜드에서 글로벌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요즘 누가 TV 봐요"OTT·숏폼까지 '살길' 찾아나선 홈쇼핑티빙 KBO 전문관에서 노출되는 '오덴세 KBO 피규어 텀블러' 쇼츠, 쇼츠 영상 내 '상품 더 보기' 버튼을 누르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연결된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홈쇼핑 산업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나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TV 보는 사람들이 크게 줄면서 전통적인 방송 중심 비즈니스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최악의 위기 상황"이라며 TV를 벗어나는 데에 주력하는 분위기다.CJ온스타일은 지난 4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티빙 쇼핑 쇼츠가 크게 성장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국내 OTT(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티빙과 '쇼핑 쇼츠' 협업 중이다. 티빙 애플리케이션 하단의 쇼츠탭을 통해 CJ온스타일의 쇼츠를 송출하고, 영상 내 '상품 더 보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이동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이다.CJ온스타일에 따르면 시범 운영을 시작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쇼츠 탭을 통한 주문액은 월평균 1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티빙 쇼츠탭을 통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유입도 월평균 197% 늘었다. 특히 티빙이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KBO리그 관련 굿즈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오덴세 KBO 피규어 텀블러' 영상은 티빙 쇼핑 쇼츠와 KBO 전문관에 동시에 노출되며 7월 티빙 쇼핑 쇼츠 주문액 1위를 기록했다.CJ온스타일은 예능처럼 기획한 자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를 확대하고 있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동영상 플랫폼에 숏폼(짧은 동영상)을 노출해 젊은 세대가 앱으로 유입되게 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몰입도가 높은 숏폼에 커머스 기능을 더하자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콘텐츠 소비 호흡이 짧아지는 흐름이 쇼핑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CJ온스타일 숏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외부 채널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미국, 뉴질랜드에서 글로벌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특정 상품을 TV에서 우선 공개하고 다른 채널에도 내보내는 방식이었는데, 지난달에는 이와 반대로 유튜브에서 상품을 먼저 선보였다. 지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