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회팀 최돈희 기자와 뉴스추적 이어갑니다.【 질문1 】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결정됐는데 이게 끝이 아니잖아요. 가장 궁금한 부분이 언제하는냐 일텐데요.【 기자 】 양쪽 모두 '시간이 없다'는 데에는 공감하는데 최선은 다음주 수요일 7일입니다. 선거 홍보물 인쇄 발주 마감날로 그 전에 해야 홍보물에 '단일 후보' 문구를 넣어 후보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때를 놓친다면 11일까지가 데드라인입니다. 후보자 등록 마감 시한으로 이때까지 단일화된다면 국민의힘 후보로 기호 2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당 차원의 선거 보조금 지원도 이점입니다.【 질문1-2 】 만약 이때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기자 】 물리적으론 투표 전까지는 가능합니다. 다만 단일화를 통해 얻는 효과가 급감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시한으로 25일이 거론되는데요. 투표 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날인데 이 전에 단일화하면 후보자 이름 옆에 '사퇴'가 표시되지만 이후엔 투표 용지에 두 후보 이름이 모두 표시되기 때문에 사표 처리로 단일화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큽니다.【 질문2 】 단일화 방식도 쟁점이 될 거 같은데요.【 기자 】 선거에 이기기 위해 후보들이 힘을 합쳐보자는 게 단일화인데요. 때문에 방식은 후보들의 몫입니다. 경선은 당원 50%, 일반국민 50% 이었지만 단일화는 국민 경선 100%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본선 경쟁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전 총리는 중도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됐지만 정작 출마 여론은 보수 강성 지지층이 키우고 있는 정치적 특수성이 관건입니다. 한 의원은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방식을 두고 후보 간 신경전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질문2-1 】 그럼 단일화는 되는 건가요.【 기자 】 국민의힘은 단일화 여론조사에 대비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받아놓은 상태이고요. 국민의힘 관계자도 후보가 결정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논의가 시작될 수 밖에 없을거라고 분위기를 전했【 앵커멘트 】 국회팀 최돈희 기자와 뉴스추적 이어갑니다.【 질문1 】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결정됐는데 이게 끝이 아니잖아요. 가장 궁금한 부분이 언제하는냐 일텐데요.【 기자 】 양쪽 모두 '시간이 없다'는 데에는 공감하는데 최선은 다음주 수요일 7일입니다. 선거 홍보물 인쇄 발주 마감날로 그 전에 해야 홍보물에 '단일 후보' 문구를 넣어 후보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때를 놓친다면 11일까지가 데드라인입니다. 후보자 등록 마감 시한으로 이때까지 단일화된다면 국민의힘 후보로 기호 2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당 차원의 선거 보조금 지원도 이점입니다.【 질문1-2 】 만약 이때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기자 】 물리적으론 투표 전까지는 가능합니다. 다만 단일화를 통해 얻는 효과가 급감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시한으로 25일이 거론되는데요. 투표 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날인데 이 전에 단일화하면 후보자 이름 옆에 '사퇴'가 표시되지만 이후엔 투표 용지에 두 후보 이름이 모두 표시되기 때문에 사표 처리로 단일화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큽니다.【 질문2 】 단일화 방식도 쟁점이 될 거 같은데요.【 기자 】 선거에 이기기 위해 후보들이 힘을 합쳐보자는 게 단일화인데요. 때문에 방식은 후보들의 몫입니다. 경선은 당원 50%, 일반국민 50% 이었지만 단일화는 국민 경선 100%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본선 경쟁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전 총리는 중도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됐지만 정작 출마 여론은 보수 강성 지지층이 키우고 있는 정치적 특수성이 관건입니다. 한 의원은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방식을 두고 후보 간 신경전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질문2-1 】 그럼 단일화는 되는 건가요.【 기자 】 국민의힘은 단일화 여론조사에 대비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받아놓은 상태이고요. 국민의힘 관계자도 후보가 결정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논의가 시작될 수 밖에 없을거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양쪽 모두 아직까지는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한덕수 후보가) 입당했으면 제일 좋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제 복잡한 여러 문제가 있을 겁니다. 이런 문제를 충분하게 대화를 통해서 잘 협력하고…."▶ 인터뷰 : 한덕수 /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오래지 않은 시간에 말씀드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당연히 저희가 연락을 할 거고요."【 질문3 】 단일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