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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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8-08 21: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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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와 주요당직자가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강명구 의원,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장동혁·조경태·김문수·안철수 당 대표 후보, 김정재 정책위의장,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8일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내부갈등을 적나라하게 노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입장을 두고 갈라져 있는 당심이 눈앞에 드러난 것이다. 찬탄 향한 '배신자 연호' 주도한 전한길 찬탄과 반탄 구도는 당권경쟁부터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조경태·안철수 후보로 뚜렷하게 나눠져 있다. 이로 인한 기싸움은 당권주자들이 연단에 서기 전부터 불이 붙었다. 발단은 이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찬탄 측인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의 정견발표이다. 일부 당원들이 ‘배신자’라고 소리치자 김 후보는 “적어도 탄핵은 반대할 수 있지만 계엄은 옹호할 수 없다”며 “정신차려야 한다”고 맞받았고, 그러자 기자석에 착석해있던 전한길씨가 방청석 연단으로 올라 배신자 연호를 주도했다. 전씨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며 입당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전씨 같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지고 계몽령을 정당화하는 사람과 어떻게 같이 투쟁할 수 있나”라며 “보수의 심장 대구가 왜 심장병 걸린 환자가 됐는지, 우리 스스로 병을 치유하고 우뚝 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외쳤다. 전한길씨가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경태 "내란동조세력 정리" 안철수 "극단주의자들 심판" 전씨가 이끄는 배신자 연호는 찬탄주자인 조경태·안철수 당 대표 후보 연설에서도 이어졌다. 조 후보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국민의힘은 거의 해체 수준의 참혹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윤 어게인’을 부르짖을수록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다”고 정면으로 맞섰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과 계엄을 옹호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와 주요당직자가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강명구 의원,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장동혁·조경태·김문수·안철수 당 대표 후보, 김정재 정책위의장,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8일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내부갈등을 적나라하게 노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입장을 두고 갈라져 있는 당심이 눈앞에 드러난 것이다. 찬탄 향한 '배신자 연호' 주도한 전한길 찬탄과 반탄 구도는 당권경쟁부터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조경태·안철수 후보로 뚜렷하게 나눠져 있다. 이로 인한 기싸움은 당권주자들이 연단에 서기 전부터 불이 붙었다. 발단은 이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찬탄 측인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의 정견발표이다. 일부 당원들이 ‘배신자’라고 소리치자 김 후보는 “적어도 탄핵은 반대할 수 있지만 계엄은 옹호할 수 없다”며 “정신차려야 한다”고 맞받았고, 그러자 기자석에 착석해있던 전한길씨가 방청석 연단으로 올라 배신자 연호를 주도했다. 전씨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며 입당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전씨 같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지고 계몽령을 정당화하는 사람과 어떻게 같이 투쟁할 수 있나”라며 “보수의 심장 대구가 왜 심장병 걸린 환자가 됐는지, 우리 스스로 병을 치유하고 우뚝 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외쳤다. 전한길씨가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경태 "내란동조세력 정리" 안철수 "극단주의자들 심판" 전씨가 이끄는 배신자 연호는 찬탄주자인 조경태·안철수 당 대표 후보 연설에서도 이어졌다. 조 후보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국민의힘은 거의 해체 수준의 참혹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윤 어게인’을 부르짖을수록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다”고 정면으로 맞섰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과 계엄을 옹호하는 세력들은 내란동조세력이라고 규정한다”며 “그들은 제가 당 대표가 돼서 확실히 정리할 것”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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