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의 한 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5-06-08 13:32본문
[앵커] 경북의 한 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특히 경산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16%를 넘었는데요.이런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김낙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둘째를 출산한 권혁준.백승진 부부가 생후 50여 일 된 아기의 기저귀를 갈고 있습니다.둘째를 갖는 게 경제적으로 부담이 컸지만, 임신에서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경산시의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권혁준 / 아기 아빠 "출산할 때 입원하고 수술하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시의) 지원이 금액도 늘고 해서 그런 것들이 피부에 와닿았고.."][백승진 / 아기 엄마 "(지원이) 일순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바탕이 돼 주면 (셋째도) 많이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올해 4월 말 기준 경산시의 출생아 수는 449명.지난해 같은 기간 386명에 비해 16% 넘게 늘었습니다.[트랜스 C.G] 2021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출생아 수는 지난해 1천224명을 기록하며 반등했고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트랜스 C.G] 혼인 건수도 1천8건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며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경산시는 2029년까지 합계 출산율 1.0명을 목표로 산후조리비와 무료 예방접종, 출산축하금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했습니다.청춘남녀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육아까지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정책도 추진했습니다.[안병숙 / 경산시보건소장 "24시간 시간제 보육처럼 실질적인 유아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혼인과 출산을 함께 고려한 통합적 정책 접근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의 지난해 출생아 수도 1만432명으로 2023년보다 35명 늘어 2015년 이후 9년 만에 증가했습니다.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본부'를 출범하고 관련 추경예산 1천1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결혼과 임신, 돌봄, 주거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혼인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시켰다는 분석입니다.전문가들은 수요자 중심의 균형【 앵커멘트 】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외치는 퀴어문화축제가 대전 소제동에서 두번째로 열렸습니다. 현장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들의 맞불 집회가 함께 열려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경찰의 철저한 통제 속에 다행히 큰 충돌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조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랑이쥬-광장에 나와, 너'라는 슬로건을 내건 퀴어문화축제가 대전 소제동에서 진행됐습니다. 성소수자와 지지자들은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다양한 공연과 거리 행진을 펼쳤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들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20여 개의 부스에서는 성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끼리(활동명) / 대전퀴어문화축제공동조직위원장 - "저희가 이렇게 퀴어문화축제를 하면서 우리도 즐겁게 이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도 너희와 똑같이 즐거움을 추구하고 사랑을 나누는 존재다 이런 거를 더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서는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도 동시에 열렸습니다. 기독교단체를 포함해 66개 단체가 연합해 열린 반대 집회에서는 퀴어축제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 해체를 조장한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특히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확산시킨다고 주장하며 거리행진을 진행했습니다. ▶ 인터뷰 : 하재홍 /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대전시민연대공동대회장 - "성경적인 가정관, 성경적인 축복관은 남성과 여성이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입니다. 그런데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두 집회가 가까운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면서 물리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경찰 천여 명이 투입돼 도로를 통제하고 경비 인력을 배치하면서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영상취재 최운기 기자) TJB 대전방송 관련 이미지 1 조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