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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06-08 16:55본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집에 친구나 지인을 데리고 오면, 고양이가 다가와 한참 동안 킁킁 냄새를 맡을 때가 있다. 보호자는 뒷전이고 친구나 지인에게만 관심을 준다고 서운해할 필요 없다. 자신에게 낯선 존재의 냄새를 더 오래 맡는 것이 고양이의 본능이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도쿄 농업대 연구팀은 30마리 고양이들이 플라스틱 튜브에 들어 있는 면봉의 냄새를 맡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한 통에는 고양이 보호자의 체취를 묻힌 면봉이 들어 있었고, 다른 통들에는 보호자와 성별이 같은 낯선 이의 체취를 묻힌 면봉이나 깨끗한 면봉이 들어 있었다. 체취는 면봉으로 귀 뒤,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를 훑어서 채취했다. 고양이들에게 각 통의 냄새를 맡게 했더니, 보호자의 체취가 묻은 면봉이나 깨끗한 면봉보다 낯선 사람의 체취가 묻은 면봉의 냄새를 더 오래 탐색했다. 낯선 사람의 냄새를 맡는 데는 평균 4.82초, 익숙한 사람의 냄새를 맡는 데는 평균 2.4초가 걸렸다. 고양이들은 낯선 냄새를 오른쪽 콧구멍으로 맡다가, 냄새에 익숙해질수록 왼쪽 콧구멍으로 맡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것이 고양이가 자신에게 친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의 냄새를 구분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해석했다. 이와 비슷하게 고양이들은 새끼일 때부터 자신의 엄마보다 낯선 암컷 고양이의 냄새를 더 오래 탐색하는 경향이 실제로 있다.다만, 연구팀은 이번 실험 결과가 고양이가 냄새만으로 주인을 식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하기엔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고양이가 제 보호자의 체취를 맡았을 때에만 하는 특정 행동이 있는지를 알려면, 보호자뿐 아니라 고양이에게 친숙한 사람 여러 명의 체취를 맡게 하고 반응을 비교해야 한다”고 했다.이 연구 결과는 지난달 말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추진하고, 9월 초 안에 새로운 당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당 개혁에 나섰다. 그러면서 오는 6월 30일 예정된 비대위원장 임기 종료를 연장해 전당대회 전까지 당의 개혁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대선 참패 이후 당 안팎에서 일었던 지도부 총 사퇴 요구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힌 것이다. 9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김용태 비상대책위 체제 유지 여부’와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놓고 친윤(親윤석열), 친한(親한동훈)계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에 따라 계파간 갈등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김용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개혁 과제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패배 이후 차기 지도부 체제를 놓고 ‘현행 비대위 체제 연장’, ‘새 비대위 구성’, ‘전당대회 조기 개최’ 등으로 당내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9월 전당대회 개최와 현행 비대위 유지 입장을 밝힌 것이다. 당의 분란을 막고 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당내 개혁 과제 완수가 사퇴보다 먼저라는 게 김 비대위원장의 판단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당내 탄핵 찬성·반대 세력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추진하고, 향후 3년간 공식적인 장소에서 탄핵 찬반을 이유로 서로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거나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는 해당 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 당론투표 사안에 대해 원내·외 당협위원회를 통한 당심(黨心)과 국민여론조사를 통한 민심(民心)이 모두 반영되는 절차도 구축한다. 대선 경선과정에서 당의 대선 후보를 부당하게 교체하려 했던 진상도 규명하고 합당한 책임도 묻기로 했다.특히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당원과 유권자에게 주는 ‘상향식 공천’ 개혁안도 제시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의 핵심 과제는 공천권의 민주화이다. 최고권력자에게 실질적인 공천권이 있는 정당에 민주주의는 없다”며 “줄 서는 정치를 청산하고 원칙있는 정치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공천권을 당원과 유권자에게 완전히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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