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농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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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07 11: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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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농심 회장. 농심 제공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동원 농심 회장을 허위자료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대기업 규율을 피하고 중소기업 세제 혜택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공정위는 “신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2021~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판단을 위한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하면서 친족 회사 10개사와 임원 회사 29개사 등 총 39개사를 소속 회사 현황에서 제외한 혐의를 받는다.공정위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21~2022년 외삼촌(혈족 3촌)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경영에 참여하던 ‘전일연마’ 등 친족회사 10개사 자료를 정기 제출에 누락했다. 2021~2023년에는 누락 친족회사에 재직 중인 임원이 보유한 회사 29개사도 빼고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각 기업집단의 동일인 등으로부터 계열회사, 친족·임원계열회사의 주주, 비영리법인 현황 자료와 감사보고서 등을 제출받는다. 이번에 누락된 친족회사는 △전일연마 △구미물류 △일흥건설 △세영운수 △남양통운 △울산물류터미널 △도야토탈로지스틱스 △디더블유국제물류센터 △비엘인터내셔널 등이다.농심은 애초 2021년 대기업집단에 지정돼야 했지만, 누락 제출에 따라 지정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농심이 제출한 회사의 자산총액은 4조8339억원으로, 누락된 회사의 자산총액 938억원을 더하면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인 자산총액 5조원을 넘어선다.이에 따라 최소 64개 회사가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 공시의무 등 대기업집단 규율을 받지 않았다. 일부 회사는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상 세제 혜택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가 경제력집중 억제 시책의 목적과 근간을 크게 훼손했다는 점에서 법 위반의 중대성이 크다고 보고 신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신 회장은 2021년 3월 신춘호 선대 회장 사망 후 동일인 변경 통지를 받지 못했기 1기 일산신도시 전경. [사진 = 경인방송 DB] [고양 = 경인방송] "재건축이 빨리 진행될지에 대해서는 주민들 기대감이 많이 낮아진 건 사실이에요."어제(6일) 경기 고양시의 일산 1기 신도시 재건축 예정 지구에서 만난 한 주민은 안타까운 심정을 이같이나타냈습니다.1기 신도시 재건축의 선두 주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일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말, 정부는 고양시 일산 신도시 내 강촌마을 1·2단지, 백마마을 1·2단지, 후곡마을 3·4·10·15단지 등 4개 구역을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했습니다.발표 직후 해당 지역 아파트값은 기대감에 들썩였고 30년 넘은 낡은 아파트에서 새집으로의 탈바꿈을 꿈꾸는 주민들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하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 현장에선 "달라진 게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분당 등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사업 추진 동력이 눈에 띄게 약하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올 초부터 예정 지역 아파트 단지 곳곳에 내걸렸던 소위 '1군 건설업체'들의 축하 현수막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1기 일산 신도시 재건축을 바라보는 대형 건설사들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상황이 이렇자, 재건축 호재를 업은 아파트 거래도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재건축 예정지 인근 주엽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올 상반기에는 재건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등 호재로 매매가 다소 이뤄졌다"면서도 "현재는 거래 자체가 없는 데다 주민들 분위기도 매우 좋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일산 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에 걸려 있는 한 건설업체의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축하 현수막. [사진=곽경호 기자] 고양시의 일산 신도시 재건축이 흔들리는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사업성'과 '분담금' 문제입니다.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8월 현재 고양시 일산 선도지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분당 선도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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