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사업 전반 영향 점검"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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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8-07 12:33본문
동두천치과
과기부 "사업 전반 영향 점검"포스코이앤씨의 근로자 사망사고 여파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방사광가속기 등 주요 과학기술 국책사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학계가 사업 연속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설계 분야에 참여 중인 사업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수의계약도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추진 중인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KBSI 홈페이지7일 과학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 원자로(i-SMR)'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대형 원전의 3분의 1 규모인 300메가와트(㎿)급 소형 원전을 개발하는 것으로,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i-SMR 사업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2028년까지 3992억원을 투입해 출력 170㎿급 원자로 노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충북 오창에 세우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건설공사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405억원 규모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만 응찰해 두차례나 유찰됐다. 이에 수의계약 전환이 추진 돼왔다. 전체 사업비는 1조1643억원에 이른다. '꿈의 현미경'으로 불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물질의 미세 구조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과학기술 분야 핵심 기반시설이다. 충북지역 숙원사업이지만 사업 지연 가능성도 커졌다포스코이앤씨에서 최근 잇따른 현장 사망사고가 불거지면서 관련 부처와 과학계에선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과학계 인사는 "대형 과학 국책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서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반복되면서 사업의 지속성과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통령도 "포스코이앤씨의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포스코이앤씨가 SMR 설계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점검해야 할 것 같다. 방사가속기 사업에 대한 수의계약 여부도 면밀히 확인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른 핵심 관계자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했다.과기부 "사업 전반 영향 점검"포스코이앤씨의 근로자 사망사고 여파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방사광가속기 등 주요 과학기술 국책사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학계가 사업 연속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설계 분야에 참여 중인 사업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수의계약도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추진 중인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KBSI 홈페이지7일 과학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 원자로(i-SMR)'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대형 원전의 3분의 1 규모인 300메가와트(㎿)급 소형 원전을 개발하는 것으로,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i-SMR 사업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2028년까지 3992억원을 투입해 출력 170㎿급 원자로 노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충북 오창에 세우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건설공사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405억원 규모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만 응찰해 두차례나 유찰됐다. 이에 수의계약 전환이 추진 돼왔다. 전체 사업비는 1조1643억원에 이른다. '꿈의 현미경'으로 불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물질의 미세 구조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과학기술 분야 핵심 기반시설이다. 충북지역 숙원사업이지만 사업 지연 가능성도 커졌다포스코이앤씨에서 최근 잇따른 현장 사망사고가 불거지면서 관련 부처와 과학계에선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과학계 인사는 "대형 과학 국책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서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반복되면서 사업의 지속성과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통령도 "포스코이앤씨의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포스코이앤씨가 SMR 설계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점검해야 할 것 같다. 방사가속기 사업에 대한 수의계약 여부도 면밀히 확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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