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7일 법무부 사면심사위 거쳐 12일 국무회의서 대상 확정이 대통령 아직 정치인 사면 결론 안 내리고 심사숙고여권 내 조국 사면론 비등, 포함할 가능성 높다는 관측정성호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을 예방해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경남 거제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새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결정한다. 최근 여권 내에서 사면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포함되느냐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사면이기도 한 만큼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쟁점은 이번 특별사면에 정치인이 포함될지, 포함된다면 누구를 사면할지 여부다. 이 대통령은 아직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법무부 등에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한 고심이 깊다는 반증이다.이미 여권에서는 친문(친문재인)계 뿐만 아니라 친명(친이재명)계에서도 조 전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의 검찰권 남용 피해자라며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잇달아 내놓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전날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의 ‘결단’만 남은 셈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 5일 조국혁신당을 찾아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해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거니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읽힌다. 다만 아직 형기의 절반도 마치지 않은 조 전 대표의 사면은 ‘민생 사면’의 의미를 퇴색시키면서 여론 반발을 부를 가능성도 있다.그럼에도 이 대통령이 조 전 대표를 사면할 경우, 잔형 집행만 면제하는 식이 되기보다는 정치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권까지 할 것이란 시각이 많다. 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가 복권될 경우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보은 사면’이라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피력해 왔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최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문자메시지로 당 소속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의 사면을 요청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야 사이에 정치인 사면을 놓고 ‘주고받기’식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이 밖에도 정치권에서는 조희연 전 서7일 법무부 사면심사위 거쳐 12일 국무회의서 대상 확정이 대통령 아직 정치인 사면 결론 안 내리고 심사숙고여권 내 조국 사면론 비등, 포함할 가능성 높다는 관측정성호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을 예방해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경남 거제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새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결정한다. 최근 여권 내에서 사면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포함되느냐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사면이기도 한 만큼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쟁점은 이번 특별사면에 정치인이 포함될지, 포함된다면 누구를 사면할지 여부다. 이 대통령은 아직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법무부 등에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한 고심이 깊다는 반증이다.이미 여권에서는 친문(친문재인)계 뿐만 아니라 친명(친이재명)계에서도 조 전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의 검찰권 남용 피해자라며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잇달아 내놓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전날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의 ‘결단’만 남은 셈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 5일 조국혁신당을 찾아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해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거니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읽힌다. 다만 아직 형기의 절반도 마치지 않은 조 전 대표의 사면은 ‘민생 사면’의 의미를 퇴색시키면서 여론 반발을 부를 가능성도 있다.그럼에도 이 대통령이 조 전 대표를 사면할 경우, 잔형 집행만 면제하는 식이 되기보다는 정치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권까지 할 것이란 시각이 많다. 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가 복권될 경우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