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세종=뉴시스]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사립대학들의 예산이 전년 대비 1.9% 증가해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수입은 12조원이 넘었고 적립금도 11조원이 있었다. 6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025 회계연도 사립대학(전문대학 포함) 예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5 회계연도 기준으로 전체 예산규모는 68조88억원이다. 이는 전년 66조7200억원 대비 1.9% 증가한 규모다. 대학별로 보면 일반대학 예산이 62조2억원이었고 전문대학은 6조86억원이다. 회계별로 보면 부속병원회계가 25조50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교비회계 25조4561억원, 산단회계 10조2299억원, 법인수익회계 4조2944억원, 법인일반회계 2조5217억원 순이다. 총 자금 수입은 25조4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등록금 및 수강료가 전년 대비 4.8% 증가한 13조4309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국고보조금 5조2204억원, 전입금 1조7273억원, 교육부대비용 1조4329억원, 전기 이월자금 9995억원, 기부금 6124억원 등이다. 총 지출 규모는 25조4561억원이었으며 인건비인 보수 비용이 9조991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구·학생경비 8조6181억원, 관리운영비 3조4194억원, 차기 이월자금 3414억원, 예비비 1220억원 등이다. 전체 등록금 수입은 12조7261억원으로, 전년 12조1769억원 대비 4.5%(5492억원) 증가했다. 대학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6조5252억원, 비수도권은 2.9% 증가한 3조9604억원이다. 일반대학의 경우 수도권 등록금 수입이 6조5252억원으로 비수도권 3조9604억원보다 2배 가까이 많았지만 전문대학은 수도권이 1조891억원으로 비수도권 1조1514억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총 교육비 지출은 29조4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등록금 인상과 함께 교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반 기업법(상법, 노란봉투법) 문제점과 향후 대응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0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김민성 기자 =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유통·식품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일 노란봉투법을 비롯해 상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 3법 표결 처리를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이틀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에 나섰다. 이에 국회법상 절차에 따라 노란봉투법은 8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전망이다. 노란봉투법 표결 시기가 늦춰졌지만 이달 중으로 임시국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통 및 식품 업계는 "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건설·자동차 등 다른 산업계보다는 영향이 적지만, 노동조합(노조)의 영향력 확대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유통·식품 기업들은 사용자 책임 확대에 따라 하도급 노동자에 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항목에 대해 특히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용자가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 지배력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라는 법률의 해석이 아직 모호한 만큼, 하청을 맡기거나 가맹점 운영 비중이 큰 유통·식품업계의 경우, 기업의 책임이 과도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관련 업계 관계자는 "사용자 개념이 확대함에 따라 하청은 원청에 (단체교섭 등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기업이 소송을 통해 대응한다면 기업은 1년 내내 소송만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노란봉투법이 도입되면 사용자 개념 확대에 따라 기업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기업이 모든 요소를 관리감독해야하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