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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휘몰아치는가 하면 박수 소리도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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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8-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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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상위노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가 하면 박수 소리도 터져 나왔다. 동화책 한 장을 넘겼을 뿐인데 책의 내용이 귀에 자동으로 들려오고 이야기가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이 펼쳐졌다. 태블릿 화면 위에 구현된 시청각 효과가 활자만 읽던 독서 경험을 몰입형 체험으로 바꿔놓았다.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출판단지에 위치한 웅진씽크빅 창립 45주년 기념 오픈하우스. 공식 개장 첫날이자 토요일인 이날 오전부터 현장은 아이들과 함께 찾아온 가족들로 북적였다. 안쪽에 마련된 '미래 학습 연구소'는 링고시티, 위드킹덤 등 각종 에듀테크 솔루션을 자유롭게 써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아이들은 신기한 듯 학습 프로그램을 써보고, 부모들도 덩달아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출판단지에 위치한 웅진씽크빅 창립 45주년 오픈하우스 내 '미래 학습 연구소'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에듀테크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웅진그룹 그중 '북스토리(Booxtory)'가 눈길을 끌었다. 북스토리는 앞서 출시된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독서 플랫폼이다.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으며, 이날 일반에 베타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했다.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북스토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원하는 그림책을 스캔하면 된다. 생성형 AI가 이를 인식한 뒤 독자가 책장을 넘기는 타이밍에 맞춰 장면에 어울리는 그래픽 효과와 자막, 음성을 실시간으로 자동 재생한다. 김주랑 AR피디아사업팀 부장은 "세상의 모든 그림책을 세상의 모든 언어로, 세상의 모든 목소리로 읽어주는 독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북스토리가 영문 그림책 '겨울왕국'의 한 장면을 인식해 음성, 자막, 화면 효과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고 있다. 사진=최호경 기자 이날 기자가 체험한 연합뉴스 [서울경제] 일본에서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시공업이 ‘유망 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어컨 보급률이 낮았던 홋카이도에서 설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가전업체들이 기술자 육성에 나선 것이다.3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7월 평균기온은 25.8도로 지난해보다 2.5도 높았다. 일부 지역은 40도를 넘어, 역대 가장 더운 7월을 기록했다.다이킨공업 조사에 따르면 홋카이도의 에어컨 보급률은 60% 미만으로, 전국 평균(90% 이상)에 크게 못 미친다. 하지만 2014년 26.6%에서 10년 만에 2배 이상 상승했다. 보급 속도가 빨라졌지만 설치 기술자 부족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른 상황이다.이에 따라 다이킨·파나소닉·미쓰비시전기 등 주요 가전업체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다이킨은 아사히카와 공업고등학교에 실습용 에어컨을 기증하고 올해 2월부터 설치 실습을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홋카이도 내 다른 학교에도 유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이킨 공업에서 에어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다이킨 공업 홈페이지 캡처 파나소닉은 시공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대규모 교육이 진행된다. 미쓰비시전기는 와카나이·오비히로·하코다테·삿포로 등에서 현장 시공 교육을 강화하며 기술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훗카이도는 8월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파나소닉 측은 "홋카이도에서의 수요 증가에 맞춰 시공업자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조수연 인턴기자 newsuyeon@sedaily.com 홈페이지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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