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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1999년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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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4-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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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한국을 방문했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찾은 곳은 바로 안동 하회마을. 마침 73세 생일을 맞은 여왕을 위해 가장 한국스러운 전통 생일상이 차려졌다. 상차림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안동소주 기능보유자인 조옥화 여사가 주도했다. 우리음식연구회 회장, 궁중음식연구원 이사 등을 지낸 조 여사는 정갈하면서도 화려한 생일상을 차려냈다. 그로부터 20년 후 엘리자베스 여왕의 둘째 아들인 앤드루 왕자가 안동을 찾아 여왕이 걸었던 여정을 그대로 걸었다. 이번엔 20년 전 조옥화 여사를 도와 상을 차렸던 딸 김행자 여사가 앤드루 왕자에게 대접할 상을 똑같이 재현했다. 상차림 돕는 일도 대물림됐다. 이번엔 김행자 여사의 아들인 유호연 국립경국대(옛 국립안동대) 교수가 며칠을 어머니 옆에서 도왔다.궁중음식도 음식이었지만,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안동소주에 앤드루 왕자가 감탄하는 것을 지켜본 유 교수는 한국적인 전통주를 세계적인 명품주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봤다. 외할머니부터 어머니까지 2대에 걸친 안동소주 명인으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데다 응용화학과 교수인 만큼 화학 지식을 가미해 보다 깊이 있고 편안한 전통주 제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4년 후 ‘미고리’ 안동소주가 탄생했다. 유호연 국립경국대 교수가 직접 빚어 상품화한 미고리 안동소주를 소개하고 있다. 유 교수는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에서 전기분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기분석화학이란 물질의 변화와 특성을 전기적 속성을 사용해 분석하는 학문이다. 에어센서나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기도 하고 사람들 날숨으로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을 연구하는 식이다. 유 교수는 “그간 특정 성분이 어떠한 향과 맛을 내는지 연구해왔다”며 “안동소주를 화학적으로 바꾸기보다 누룩의 양이나 발효의 온도, 기간 등을 통해 맛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안동소주가 바로 ‘미고리’다. 쌀 ‘미’(米)에 소줏고리의 ‘고리’를 붙여 만든 브랜드다. 로고도 소줏고리에서 전통주를 제조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미고리 3종 중 금박을 넣은 제인도가 카슈미르 휴양지 총기 테러 사건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하고, 파키스탄으로 흘러 들어가는 인더스강 물줄기를 차단할 가능성을 거론하자 파키스탄은 전면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은 파키스탄 정부가 인도의 '인더스강 조약' 효력 중단 선언과 관련해 파키스탄에 할당된 지류를 차단하거나 우회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전쟁 행위'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어, "국가 역량 전반에 걸친 전면 대응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이 1960년 세계은행 중재로 체결한 인더스강 조약에 따라, 인도는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의 흐름을 막지 않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수자원의 80%를 인더스강 지류에 의존하는 만큼, 이 물이 끊기면 수력발전 운영이 중단되고 관개용수가 부족해 농업에 막대한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이와 함께, 인도 소유 또는 인도 운영 항공사의 자국 영공 진입을 금지하고, 제3국을 경유한 무역을 포함해 인도와 모든 무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도 국민에게 발급되던 남아시아 특별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파키스탄 총리실은 성명에서 "인도가 파키스탄 내에서 테러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 한 1972년 체결된 심라 협정을 포함한 인도와의 모든 양자 협정 이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총기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정부는 이번 총기 테러의 배후가 파키스탄이라며, 인더스강 조약 효력을 중단한다고 선언했고, 양국을 잇는 육로도 차단했습니다. 또, 파키스탄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하고, 이미 발급된 비자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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