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plashed (형용사): 충격을 받은experience whiplash : 충격이나 혼란을 겪다suffer from whiplash : 목에 부상을 입다동의어로는 jerk(급격한 움직임), jolt(충격), 반의어로는 steadiness(안정성), smoothness(부드러움) 정도가 있습니다.사진 출처: Spine Center and Orthopedic Rehabilitation of Englewood official website합쳐진 형태인 Whiplash는 1570년대에 처음 사용되어, 본래 '채찍이 휘둘러질 때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뜻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며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사고로 목이 심하게 꺾이며 발생하는 부상'의 의미로 확장된 것이지요.whiplashing (명사/형용사): 급격한 변화나 흔들림을 묘사할 때 사용혹자는 플레처 교수의 행동은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도 분석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극단적인 압박과 고통을 경험한 음악의 거장들을 생각해 보면 플레쳐 교수의 방식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영화 Whiplash는 2014년 데이미언 셔젤(Damien Chazelle)이 감독하고, 마일즈 텔러(Miles Teller)와 J.K. 시몬스(J.K. Simmons)가 주연을 맡은 음악 드라마인데요. 뉴욕의 명문 음악학교에서 천재적인 드러머를 꿈꾸는 앤드류는 완벽을 추구하는 플레처 교수와 만나 극한의 심리적 대립을 경험합니다.피가 묻은 드럼 스틱, 한계를 넘는 열정, 그리고 숨 막히는 경쟁 속에서 영화는 ‘위대한 예술은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는가’라는 강렬한 질문을 던지는데요. 영화를 보면서 플레처 교수와 앤드류 모두 스승과 제자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광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두 인물이 주고받는 웃음은 광기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는 순간으로 이어져,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지금까지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사진 출처: Mathew Klickstein, The Baltimore Sun (April 7, 2017) via Towson University자주 쓰이는 표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국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익이 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하기에다 고환율 등 금융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왼쪽부터)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공시한 올 1분기 당기순이익 4조9289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2364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증권가가 추정한 전망치(4조8864억원)를 상회했다.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97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20억원) 대비 62.9% 늘었다. 분기 최대 이익이던 지난해 2분기(1조7322억원)에는 못 미치지만,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지난해 1분기 은행의 ELS 손실보상 관련 충당부채 전입의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균형 잡힌 그룹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시장금리 하락에도 순이자이익은 3조26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감소했지만 저원가성 자금조달 등으로 조달비용이 줄어들면서 이자이익은 선방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01%로 전 분기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신한금융도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당기순이익은 1조4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변동성 심화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견조한 실적과 함께 지난해 부진했던 증권과 자산신탁 등 비은행 자회사의 정상화 노력으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이자이익은 2조8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1.9% 줄었다. 순이자마진(NIM)은 1.91%로 지난해 4분기 1.86%보다 각 0.05%포인트 올랐다. 다만 지난해 1분기(2.00%)와 비교하면 0.09%포인트 낮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도 조달비용 감축 등으로 순이자마진을 방어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그룹 NIM이 하락했으나 연중 누적된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