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구도자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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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5-04-25 20:40본문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구도자의 길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구도자의 길로 완성한 붓질을 만난다!베니스 비엔날레 초청작가인 서양화가 오지윤(62)의 개인전 《해가 지지 않는 바다》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 단색화의 전통을 계승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학을 구축해온 오 작가의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인간 존엄과 회복의 메시지를 공익적으로 풀어낸다.▼ "빛은 꺼지지 않는다"…희망을 품은 15미터의 바다전시의 제목이기도 한 대표작 〈해가 지지 않는 바다〉는 가로 15미터에 달하는 대형 회화로, 꺼지지 않는 생의 의지와 희망을 끝없이 빛나는 바다로 상징화했다. 얼핏 단색처럼 보이지만 수만 번의 붓질을 통해 쌓아올린 색채의 결들은 가까이서 보면 대여섯 가지 이상의 색이 미세하게 중첩돼 있다. 화면 전체에 굽이치는 너울 같은 질감은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하며, 작품의 깊은 내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수행의 붓질과 장인정신…단색화의 재해석 오 작가는 삼베 마대에 모델링 페이스트, 자작나무 가루, 차콜 등을 혼합해 거친 바탕을 만들고, 그 위에 한지를 여러 겹 덧대어 내구성과 흡수성을 높인 뒤 채색을 시작한다. 진주가루, 순금박지 등의 재료가 덧입혀진 작업은 장인의 손길처럼 수행적이다. 단색화가 반복과 대량생산으로 비판받아온 기존 틀을 벗어나, 물리적 행위를 넘어선 정신적 몰입과 에너지 흐름으로 전환한 시도다."오 작가의 작업은 평면성과 물질성에 갇힌 단색화의 한계를 넘어, 독창적인 현대미술로 재구성된 가능성을 보여준다"-미술평론가 홍가이▼ 베니스에서 주목…K-단색화의 세계화이번 전시는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외국관 공식 초청작가로 활동한 오 작가의 귀국 후 첫 개인전이다. 본부 큐레이터 나탈리아 그리니우크는 "그의 작품은 한국적 장인정신과 수행이 깃든 조형적 실험의 결과"라고 말했다. 방글라데시관 전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로마 등 유럽 전역에서 이어진 초청 러브콜이 이어졌다는 후문.특히 유럽 현지 관람객들의 "눈물이 난다", "마음이 경건해진다"는 반응은 오 작가의 작업이 현지인의 감정과 영성을 건드린 예술임을 입증했다.▼ "의도적 여백, 관객의 사유를 위한 공간" 오 작가는 "작품 속 여백은 관람객의 감정을 투영하는 공간"이의대 증원 추진이 잇따라 실패함에 따라 인구 고령화 대응이 어려워졌다며 당분간 의대 정원을 기존보다 천 명 늘린 4천 명 수준으로 정해야 한다는 학계 주장이 나왔습니다.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오늘 열린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정 교수가 인용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의사를 제외한 한국 임상의사 수는 2.2명으로 OECD 평균 3.7명의 절반을 갓 넘는 수준입니다.우리나라 의사 수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기까지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 2002년 의대 정원이 동결되면서 2010년대 중반부터 증가율이 둔화됐습니다.인구 10만 명당 의대 졸업자 수는 2015년 기준 6명으로 OECD 평균인 12.1명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정 교수는 "OECD 국가 대부분이 2000년대 들어 고령화 대응 차원에서 의대 입학 정원을 늘린 결과 인구 10만 명당 의대 졸업자 수가 2000년 평균 8.3명에서 2015년 12.1명이 됐지만 한국은 오히려 의대 정원을 감축하고 동결해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정 교수는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공백 현상이 이러한 의사 수 부족에서 기인했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정 교수는 "전공의를 채우지 못하는 필수 전문과목이 속출했고, 의료 취약지나 지방 오지에서는 웬만큼 돈을 지불해선 의사를 근무하게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의사 집단 반대에 굴복해 의대 정원 조정 정책이 계속 무산되면서 인구 고령화 대응이 힘들어짐은 물론이고 의료 정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정 교수는 부족한 의사 수를 채우기 위해 당분간 의대 입학 정원을 4천 명 수준으로 하고 추계위원회를 통해 중장기 수요를 업데이트하자고 제안했습니다.또 "의사 인력의 지역 간, 부문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조명아 기자(cho@mbc.co.kr)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10340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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