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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8 06:39본문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임성언의 남편이 자신을 둘러싼 '아파트 시행 사기꾼'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임성언의 남편 A씨는 27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전날 디스패치의 보도에 대해 "사업상 이해관계로 인해 고소·고발 등 여러 갈등이 있는 파트너가 특정 언론을 이용해 공격한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이고 날조된 악의적 사생활 침해"라고 주장했다. 전날 디스패치는 A씨가 '시행 사기꾼'이라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조합원을 모집, 그곳에서 나온 200억 원가량의 돈을 유용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A씨는 사기전과 3범이며 임성언과 결혼은 '삼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제가 재혼이라는 사실과 전과 기록이 있다는 것, 이 두 가지를 빼고는 모두 거짓"이라면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다 보니 사업상 상대측과 고소 고발로 법적 다툼을 갖는 일이 많고 의도치 않게 주택법 위반이나 옥외광고법, 근로기준법 등의 전과기록을 가졌다. 도둑질하거나 파렴치한 행위를 해본 일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200억원 유용 의혹에 대해서는 "지금이 어떤 세상인가. 조합과 조합원은 물론 시행사와 업무대행사, 그리고 금융권 관계자들이 다 동의하고 결정해야 이뤄지는 일“이라며 ”철저히 회계처리가 돼 관리된다. 단돈 1원도 따로 빼서 유용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임성언과 A씨는 지난 17일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결혼 후 열흘도 되지 않아 의혹에 휘말리게 된 상황에 대해 A씨는 "아내(임성언) 역시 지금 상황에 대한 인식이 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라며 "저보다 더 억울해하고 황당해한다. 한차례 이혼한 제가 재혼이란 사실도 충분히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는 일은 사적인 영역"이라고 덧붙인 A씨는 "아내가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란 점을 빌미로 대중적 이슈로 이미지에 흠집을 낸 것은 용서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이 오는 8월 18일 A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법) 상 배임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 A씨는 2020년 조합비 100억원을 인출해 빼돌린 혐의로 2022년 불구속 기소됐다. #남편 #반박 #사기의혹 #임성언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이언주(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지은 한국일보 콘텐츠스튜디오팀장,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2025 한국포럼 '기로에 선 한국 핵심산업'이 열린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도전과 응전의 시대, 산업정책을 리셋하라'를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6월 3일 대선을 일주일 앞둔 27일 '기로에 선 한국 핵심산업'을 주제로 열린 2025 한국포럼에 모인 정치권은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산업을 부흥시킬 국가 경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한국포럼이 마련한 '도전과 응전의 시대, 산업정책을 리셋하라' 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캠프에서 각각 경제성장위원장, 후보전략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언주 의원, 김성원 의원이 나왔다. 3선 중진인 두 의원은 우리 산업이 맞닥뜨린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우선 "지금은 과거 위기와 비교하면 전환기적 위기"라고 한 이 의원 판단처럼 한국 산업은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게 공통된 평가였다. 김 의원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산업 뿌리인 제조업이 특히 어렵다고 했다. 수출 중심 국가인 한국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대응이 취약한 데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어 많은 산업이 값싼 인건비에 기술력까지 더한 중국의 추격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봤다. 이 의원은 "중국이 우리나라를 쫓아오는 걸 넘어 추월한 상태"라며 "미국이 중국을 강력하게 견제하는 동안 격차를 벌리지 않으면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강풍이 불더라도 성장시켜야 하는 게 초격차 산업"이라며 "AI 시대에 반도체 분야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해야 하고 모든 산업을 종합한 방산 분야도 정부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두 의원은 산업 위기 대응책 중 하나로 꼽히는 공급망 안정을 두고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한국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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