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투자망은 스타트업/벤처기업/자영업체 ↔ 투자자 간의 자율진행장터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가 투자자로서 함께 참여합니다.

팝업닫기

【 앵커멘트 】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외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08 19:07

본문

【 앵커멘트 】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외치는 퀴어문화축제가 대전 소제동에서 두번째로 열렸습니다. 현장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들의 맞불 집회가 함께 열려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경찰의 철저한 통제 속에 다행히 큰 충돌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조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랑이쥬-광장에 나와, 너'라는 슬로건을 내건 퀴어문화축제가 대전 소제동에서 진행됐습니다. 성소수자와 지지자들은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다양한 공연과 거리 행진을 펼쳤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들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20여 개의 부스에서는 성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끼리(활동명) / 대전퀴어문화축제공동조직위원장 - "저희가 이렇게 퀴어문화축제를 하면서 우리도 즐겁게 이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도 너희와 똑같이 즐거움을 추구하고 사랑을 나누는 존재다 이런 거를 더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서는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도 동시에 열렸습니다. 기독교단체를 포함해 66개 단체가 연합해 열린 반대 집회에서는 퀴어축제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 해체를 조장한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특히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확산시킨다고 주장하며 거리행진을 진행했습니다. ▶ 인터뷰 : 하재홍 /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대전시민연대공동대회장 - "성경적인 가정관, 성경적인 축복관은 남성과 여성이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입니다. 그런데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두 집회가 가까운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면서 물리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경찰 천여 명이 투입돼 도로를 통제하고 경비 인력을 배치하면서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영상취재 최운기 기자) TJB 대전방송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이태림 석사과정생이 (사)한국융합신호처리학회(KICSP, 회장 하연철) 주최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이태림 석사과정생 발표 모습. 동아대 제공 (사)한국융합신호처리학회는 영상·음성·통신·생체 신호처리 등 다양한 융합 신호 처리 분야의 학문 발전과 기술 교류를 선도하는 학회로, 해마다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대, 연세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공동 주관했다.동아대 이태림 석사과정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HSV-2 보균자의 텍스트 기반 감성분석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번 연구는 이태림 석사과정생이 주저자로, 순천향대 AI·SW교육원 서지윤 연구원과 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병권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연구팀은 완치가 어렵고 사회적 낙인을 동반하는 HSV-2(단순포진 바이러스 2형) 감염인들이 익명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헤르페스 완전정복’) 게시글 4,023건(2021년~2025년)을 분석했다.웹 크롤링(셀레니움) 및 자연어 처리(OKT 형태소 분석기) 기술, KNU 한국어 감성사전과 연구팀이 구축한 사용자 정의 사전을 활용해 HSV-2 보균자들의 감정 상태 및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감정 변화 패턴을 파악했다.연구 결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서는 부정적인 감성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나 일부 사용자들은 시간 경과에 따라 긍정적인 감정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또 증상 재발 시 부정적 감정이 일시적으로 급증하거나 긍정적 감정 상태일 때는 게시글 작성 빈도가 줄어드는 등 다양한 감정 표현 패턴이 관찰됐다.연구팀은 이러한 분석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가 HSV-2 보균자들에게 심리적 지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태림 석사과정생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