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직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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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6-09 19:41본문
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직연대가 9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씨 사망사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작업하다 숨진 김충현씨 외에도 발전소 정비 하청노동자들이 일부 위험 작업을 혼자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김용균 특조위에서 2인 1조를 위한 인력 충원을 권고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사망 사고가 또 발생한 것이다. 하청 노동자들이 안전 관리 책임까지 맡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돼 안전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만연한 것으로 보인다.9일 한국파워O&M 소속 노동자 A씨가 쓴 작업 전 안전회의(TBM) 일지를 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에어컴프레서에 기름을 보충하는 작업을 혼자 했다. 에어컴프레서는 공기를 압축해 고압 탱크에 저장하는 설비로, 주변에 회전체들이 있어 기름을 넣을 때 유의해야 한다. 기름이 흘러 미끄러지면 회전체에 끼일 위험이 높다. A씨도 TBM에 유해위험 세부 내용으로 ‘누유로 인한 미끄럼 주의’ ‘협착 주의’를 적었다. A씨는 지난달 28일에도 메인 터빈 오일 탱크에 주유하는 작업을 혼자 했다.한국파워O&M은 태안화력발전소 정비를 담당하는 공기업 한전KPS의 하청업체 중 하나다. 한국서부발전이 한전KPS에 정비 업무를 위탁했고 한전KPS가 2차 하청업체인 한국파워O&M에 재위탁했다. 김충현씨도 한국파워O&M 소속이었다. A씨의 TBM 일지에는 한전KPS 및 한국서부발전 공사감독자의 서명도 들어가 있다. 원청과 도급사 모두 1인 작업을 인지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전KPS 하청업체인 한국파워O&M 소속 노동자 A씨가 지난달 작성한 작업 전 안전회의(TBM) 일지. 문서 하단 작업자 성명란에 A씨 혼자 기재돼 있다. 통상 TBM에는 작업에 참여한 노동자 전부가 들어간다.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대책위원회 제공 2021~2022년 한전KPS 하청노동자들이 쓴 TBM 일지에도 발전설비 밸브 분해 정비, 파손 등기구 교체 등을 혼자 작업했다는 기록이 있다. [KBS 광주] [앵커]어제(8일)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겨 30.7도를 기록했습니다.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 걸로 보이는데, 특히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잦을 거로 예보돼 온열 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김정대 기자입니다.[리포트] 시원한 그늘과 하천을 찾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구름이 꼈는데도 나들이객들은 모자와 양산을 꺼내 듭니다.어제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은 30.7도로 예년보다 3도가량 높았습니다.[이평언/광주시 봉선동 : "옛날보다는 기온이 많이 높아진 거 같아요. 기후 위기 때문에 아열대 기후가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올 여름 단단히 각오하고 여름을 보내야 할 거 같아요."]기상청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거로 예상했습니다.실제 광주와 전남의 6월 평균 최고기온은 점차 높아지는 추셉니다.최근 10년을 보면 2018년 27도까지 치솟았다가 주춤하는 듯했지만, 지난해는 다시 27.5도로 올라섰습니다.이른 더위는 더 많은 온열 질환자를 발생시킵니다.지난해 전국 온열 질환자는 3천 704명으로 사상 최고 폭염이던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는데, 광주에서는 70명, 전남은 407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때 이른 더위에 6월 7일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온열 질환자만 벌써 90명.지난달 말 해남에서 80대 여성이 열탈진으로 쓰러지고, 최근 영광에서는 10대 여학생이 열실신을 하는 등 전남에서도 3건 발생했습니다.질병관리청은 예년보다 닷새 먼저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했습니다.[김태은/전남도 감염병정책팀장 : "온열 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입니다. 한낮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양산이나 모자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이런 것들을 철저히 지키면 예방이 될 것 같습니다."]관계 당국은 온열 질환의 30% 이상이 노년층에서 발생하지만, 만성질환자나 어린이도 취약한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KBS 뉴스 김정대입니다.촬영기자:이승준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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